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그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으셔야합니다. 알러지가 발생하면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이로 인해 세균이나 곰팡이 등이 침투하여 2차 감염을 일으키는데요, 이 2차 감염으로 인해 축축해지는 것입니다. 또 악순환으로 강아지가 물고 빨면서 더 피부 장벽이 악화되고 2차 감염은 심해지는 것이죠. 우선 알러지 자체를 없애줘야합니다. 알러지 치료에는 우선 소양감을 줄여주는 주사나 약물, 염증관리를 위한 스테로이드, 그리고 2차 감염 치료제인 항생제와 항진균제, 그리고 면역 억제제, 추가로 외용제(보습제나 항진균, 항생제)등을 처방받습니다. 찬바람으로 말려주게 되면 더 건조하게 되고, 건조해지면 피부 장벽이 더 약해지고 소양감이 심해집니다. 우선 병원에 내원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러지는 완치의 개념이 아닌 관리의 개념이라 치료가 길어질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