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혈 기준 헌혈은 한번에 약 500ml가량을 제공하며 혈액이 다시 몸에서 온전히 보충되는데는 4-6주 가량이 소요됩니다. 그러므로 전혈기준으로는 약 56일마다 채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24-36시간은 헌혈로 인한 실혈을 보상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금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헌혈후에는 보통 수시간안에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실혈로 인해 어지러움 증상이 있을 수 있어 회복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섭취(4잔이상)와 철분, 비타민 B가 포함된 음식을 섭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강도가 높은 운동이나 유산소 운동등은 당일에는 피하는 것이 권고되며 음주 역시 만 하루는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복용하여야 하는 정규약물이나 필요한 약물들은 복용하는것에 큰 무리가 없으나 진정제나 항히스타민제와 같이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들은 수혈 후 어지러움증을 배가 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