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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불독44
냉철한불독4423.04.05

일본 사무라이들의 머리스타일 이유가 궁금해요

과거 일본 사무라이들의 헤어스타일을 보면 위 머리를 밀어버리고 뒤쪽을 꽁지로 묶었던데요. 어째서 그런 스타일을 한것인지 궁금합니다. 전투에서 이점이 있어서 그런것인지, 다른 역사적 배경이 있는것인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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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일본의 상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사무라이의 상투를 촌마게(丁髷, ちょんまげ)라고 부릅니다. 전국시대 때 사무라이들이

    즐겨 하다가 에도시대가 되면서 사무라이뿐만 아니라 상인이나 농민도 따라할 만큼 완전히 자리 잡게 되었죠.

    미적인 관점보다는 당시 사무라이들이

    전투에서 쓰던 투구를 용이하게 착용하기

    위해 고안된 머리 스타일이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 사무라이들이 위 머리를 밀고 뒤쪽을 꽁지로 묶은 헤어스타일은 "초백모"라고 불리며, 전통적인 일본 머리 스타일 중 하나입니다.

    이 스타일은 일본 전통문화에서 나오는 것으로, 17세기 후반 ~ 19세기 초반에 유행했습니다. 사무라이들이 이런 헤어스타일을 채택한 이유는 전투에서의 이점과 더불어, 사회적인 배경이 있었습니다.

    전투에서는 머리카락이 시야를 가리는 것이 불편했기 때문에 위 머리를 밀어버리는 것이 좋았습니다. 또한, 꽁지로 묶으면 상대방이 머리를 잡아당기는 등의 공격에도 머리카락을 잡히지 않아 안전했습니다.

    또한, 이런 헤어스타일은 사무라이들의 지위와 사회적인 지위를 나타내는 것으로, 일본 사회에서는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이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사무라이들은 이런 헤어스타일을 통해 자신들의 사회적 지위를 보여주었으며,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밀어버리는 것으로 우월성을 나타내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무라이 머리스타일을 촌마게 라고 합니다.

    전통적으로 인구 밀집 지대였던 일본 남반부는 여름에 한반도보다 훨씬 더우며 습한 기후를 보였는데 갑옷을 입고 투구를 쓰고 전투를 하다보면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는데

    갑옷은 벗기가 매우 힘들고 투구는 벗어도 머리카락이 있어 체온이 쉽게 떨어지지 않아 체온을 쉽게 떨어뜨리기 위해 윗머리를 밀어버린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일본 사무라이들은 중앙집권된 시기가 적었기 때문에

    작 지역별로 전쟁이 많았습니다. 특히 전국시대에는

    더욱이 그랬습니다. 그런데 머리가 길다보니 갑투를 쓰면

    땀이 차고 전투하기도 어렵고 그래서 시야 확보를 위해서

    앞머리를 멀어 버리고 오늘날 보는 머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예 머리를 다 밀어 버리면 되지 않냐는 생각을 하실수 있지만

    일본에도 유교, 성리학 문화가 들어가서 머리털을 함부로 자르는

    것은 부모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는 사상이 있었습니다.

    언제부터 그렇게 되었는지는 확실하게 전해져 내려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