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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하얀여치30
하얀여치30

65세이신 엄마가 대장내시경을 받은 후 결과를 보니 대장에 4cm 정도 되는 용종이 있는 것이 발견 됐는데요

성별
여성
나이대
60대
기저질환
고혈압, 뇌출혈로 입원한 적 있음
복용중인 약
고혈압 약

1. 의사쌤이 대장에 용종이 있는 부분을 제외하고 다른 곳은 전부 깨끗하다 하셨는데 그럼 그 용종만 제거하면 되는 문제인가요?? 용종에 대해 좀 찾아봤는데 만약 용종 조직검사 결과가 선종성용종이라면 대장은 깨끗한데 그 대장 용종 1개로 인하여 다른 장기나 혈관, 뼈 등등은 많이 안 좋아진 상태가 되어 버린 그런 경우도 종종 있나요??

2.동네병원에서 제거하기엔 용종의 크기가 커서 제거를 못했고 조직검사 결과 나오면 대학병원에서 제거를 해야 된다 하셨다는데 그럼 조직검사 결과 나오고 대학병원 가서 수술 상담하고 수술 날짜 예약하는 그 일주일 넘는 기간동안 몸 속에 있는 용종을 방치하는 느낌이 들어 불안하거든요. "다른 큰 병원도 알아봤으면 그 당일에 용종을 제거할 수 있는 거였는데.." 이런 후회할까봐서요ㅜㅜ.. 그냥 기우인가요? 동네병원 의사쌤 진행방식이 맞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1. 네 그렇습니다. 선종성용종이라면 용종을 제거하기만 하면 됩니다. 선종성용종으로 인하여 다른 장기에 영향이 가거나 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2. 아마도 한국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로 인하여 이런 걱정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암 환자분들이 이런 말씀을 많이 하시죠. "그러면 대기하는동안 암이 퍼지면 어떡할거냐!" 이런식으로 말이죠 담당선생님 방법은 맞습니다. 일단 4cm가 넘는 용종을 종합병원이 아닌 곳에서 제거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담당선생님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그 정도 크기의 용종을 제거할 때는 천공이나 출혈의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용종의 경우 크기가 커질수록 암의 가능성이 상승합니다. 조직검사 결과 암으로 확인되면 그 때는 용종을 절제하는 것이 아니라 수술 혹은 그 이상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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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규은 내과 전문의입니다.

    빨리 제거하면 좋겠지만 절차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습니다. 4mm짜리가 아니라, 4cm짜리 용종이 정말 맞다면 이미 몇주가 아니라 정말 수년간 키워온 용종입니다. 10년간 자라온 용종이면 3650일간 키워진 용종입니다. 이것을 1달 뒤에 치료를 하면 3680일 키워서 치료 하는 것입니다. 물론 빨리 치료를 하면 당연히 좋겠지만 그동안 자라온 시간을 생각해보면 몇주는 큰 차이가 아닙니다. 그리고 실제로 4cm짜리면 내시경적 제거가 불가능하여 수술적으로 제거를 하자고 할 수도 있으며, 조직검사를 나가면 암으로 판명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하시고 모쪼록 치료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65세 여성 환자에서 대장내시경상 4cm 크기의 용종이 발견된 경우, 해당 용종만 제거하면 대장암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크기가 10mm 이상이거나 조직검사에서 선종성(특히 고등급 이형성, 융모성, 크기가 큰 경우)으로 확인된 용종은 '진행성 선종'으로 분류하며, 반드시 완전 절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장 내 다른 부위가 깨끗하다면, 추가적인 병변이 없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선종성 용종이 대장 외의 다른 장기, 혈관, 뼈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선종성 용종은 대장암의 전구병변이므로, 완전 절제 후에도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환자가 고혈압 및 뇌출혈 과거력이 있으므로, 시술 전 출혈 위험 평가와 내과적 조율이 필요합니다. 대장 용종의 완전 절제 후에는 대장암 위험이 감소하며, 용종 자체가 다른 장기나 혈관, 뼈에 악영향을 주는 근거는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상급병원이라 하더라도, 용종의 크기가 크다면 그 상태에서 적절한 제거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준 수술적 목적의 수면 마취 준비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죠.

    우선 조직검사 결과 기다려보는 것과 더불어, 상급병원에 의뢰서를 가지고 빠른 외래를 잡는 것이 가장 합당해보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