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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나날
즐거운 나날22.04.24

유당불내증인데 계속 우유를 마시면 차츰차츰 적응이 되나요?

나이
73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타나민정 하루 1알
기저질환
없음

몇 년 전부터 우유를 마시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우유를 마시면 더부룩하고 방귀가 엄청나게 나오더니

그래도 끈질기게 조금씩 매일 마셨더니 몇 년이 지난 지금은

우유를 마셔도 특별히 불편한 느낌은 없지만 여전히 방귀는 조금 많아집니다.

유당불내증이 개선되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여전히 유당불내증인데 제가 불편함에 적응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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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쉽지만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젖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동양인에서 흔하게 존재하는 현상으로 체질적인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우유를 계속 섭취하셔도 효소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질문자님께서 불편함에 적응되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아니오. 조금씩만 드시고 굳이 마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술 못마시는 분이 자주마시면 그래도 조금 마실 수있는 것 과같습니다.

    치료는 되지 않습니다. 그저 적응을 할 뿐이에요.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아시아인의 유당불내증은 선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피하시는 것이 좋구요. 우유가 좋으시다면 유당이 없는 우유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 보충이 목적이시라면 유당이 제거된 분리유청단백이 도움이 됩니다.

    DPP-IV라는 소화효소제가 종종 있는데, 이것은 밀가루와 우유의 소화에 도움이 되는 소화효소입니다.

    파는 곳이 많지 않아서 구하기가 좀 어려울 수 있지만,

    구하실 수 있다면 우유를 드실 때 같이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상품이름은 '뉴라임', '세레네이드' 등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유당 불내증은 한국인에서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유제품을 섭취시에 배가 아프거나 설사 증상등이 동반될 수 있어 섭취를 일반적으로 꺼리게 되고 섭취를 하지 않으면 증상이 사라집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조금씩 꾸준히 섭취하면 신체 내에서 적응을 거치며 증상이 경감되고 이전보다는 훨씬 경미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선천적인거라서 적응의 문제가 아닙니다.

    가급적이면 유당이 없는 우유나 유제품을 섭취하십시오.

    설사와 장트러블을 유발할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어느 정도의 적응은 가능하지만 유당불내증이 완전히 없어지기는 어렵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유당불내증이 은 유제품에 들어있는 젖당을 분해하는 효소의 결핍으로 인해서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고 설사가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 결핍된 효소가 우유를 꾸준히 마신다고 증가하지는 않습니다.

    불편감이 줄어든 이유는 효소 자체가 늘어난것인지 주관적인 느낌의 변화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유당불내증 환자에게 우유를 지속적으로 먹으라고 하지는 않고 유당 섭취를 줄이고 발효가 된 유제품을 먹도록 안내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우유를 드시면 바로 설사가 나온다면 유당 불내증이 있다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유제품은 같은 반응을 보일 수가 있지요. 또한 계속 드신다고 해서 좋아지는 것은 아니랍니다. 결국 우유를 드시려거든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를 드시거나 두유를 드시면 증상이 없을 겁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4.26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유당불내증도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섭취는 유당분해효소 분비를 늘릴 수 있고 유당분해증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증상호전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