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7개월 여아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제목 그대로 낯가림이 있는 아이이고, 내성적인 기질에 아이에요.
처음 보는사람 앞에서는 아예 말을 하지않거나 엄마에게 조용히 귓속말해요. 집에와서 물어보면 부끄러워서 그렇다고 이야기 해요.
1. 길을 가다 아는 동네분을 만나서 먼저 인사를 해도 인사를 하지않고 보지도않아요.
2. 담임선생님,원장님과는 이야기도 잘하고 애교도 부리고 말도 잘하는데..그외 선생님과는 물어봐도 대답도 잘안합니다. 새로 오신 체육선생님, 영어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은 참여하는데 시간이 몇개월 걸린것 같아요.
3. 친구들과 놀다가 다치게 되어도 아프다고 표현하지 않아요.
부모인 엄마,아빠에게는 말도 잘하고 조그만 다쳐도 표현도 잘합니다. 언어표현이 느리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친구들이나 다른사람들 앞에서 자기의 감정 생각을 자신감 있게 말할수 있는 아이로 키울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