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의 유형이 있어요. 먼저 쾌감형 가해자는 상대 피해자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재미있다는 묘한 느낌을 받는다고 가해 학생들은 이야기한다. 고통 받는 상대의 기분을 알면서도 자신의 감정이 해방되는 것을 경험하면서 존재감을 느끼기 위해 행하는 행동입니다. 그다음 스트레스 발산형의 가해자는 자신 안에 쌓인 과도한 스트레스를 발산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공격 행동을 취합니다.
가해자, 즉 범죄자의 심리를 공감하는 것은 일반인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 같습니다. 그들의 행동을 이해해보자면 그저 개인의 이득이나 재미를 우선시하는 성향이 있어서 그러지 않을까 싶네요. 또는 함께 가해자가 되지 않는다면 무리에서 쫒겨날 것 같다는 심리도 작용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