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촌마게는 일본의 헤이안 시대에서 에도시대까지의 헤어스타일로 일종의 상투입니다.
가마쿠라 시대부터 일본의 지배층으로 떠오른 사무라이들의 경우 늘 투구를 쓰고 격한 운동을 하기 때문에 열을 식히기 위해 머리를 밀 필요가 있었는데 관을 쓰는 방식 때문에 관을 쓸 때 필요한 머리카락은 남겨둬야 했습니다 따라서 관을 고정시킬 뒷 머리는 남겨두고 윗머리를 민 스타일이 무사들 사이에서 유행했는데 이것이 촌마게의 기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