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산책을 하고 나면 몸에서 비릿한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납니다 개탈취제 같은것도 써봤는데 효과가 크진않어서
냄새원인과 해결책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산책을 가면 신나서 흥분이 될 겁니다. 그러면 어떻게든 앞으로 나가려고 할 때 힘을 주게되면 항문 쪽에도 힘이 가해지니 그럴 때마도 항문낭에서 항문낭 액이 소량 흘러 나와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항문낭 주기적으로 자주 배액해주는 경우 그런일이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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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몸에서 나는 냄새는 다양합니다.
강아지의 몸에서 어디서 냄새가 나느냐에 따라 제안드릴 수 있는 처치가 달라질 것입니다.
입냄새, 피부문제, 귀냄새, 항문낭 등이 있습니다.
강아지의 피부나 털, 귀, 항문낭, 입 주변에서 어디서 냄새가 나는지 확인하시고,
강아지의 목욕이나 세척을 주기적으로 했는지 확인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그런 방법 없습니다.
개의 피부에는 사람과는 달리 땀샘이 없는대신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피지샘이 존재합니다.
피지샘에서는 당연히 피지가 분비되게 되고 이 피지 속의 지방산의 냄새가 약간 비릿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느끼는 정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 별로 심하게 느끼지 않는 사람이 있는반면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도 존재하는것이지요.
이 피지 냄새를 제거하겠다고 목욕을 더 자주 시키거나 향이 나는 뭔가를 더 바르면 피부 방어를 위해 피지샘은 더욱 활동을 왕성하게 하니 악순환이 돌고 최종적으로는 피지에 서식하는 기회균들의 증식을 도우는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정상적으로 나는 강아지 체취이니 받아 들이시고 내새끼 냄새다 하고 인정하시는게 마음에 평안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