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물질을 삼켰을 때는 크기랑 모양이 중요한데, 말씀하신 것처럼 작은 크기면 크게 걱정하실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보통 날카롭지 않은 작은 이물질은 3-4일 안에 자연스럽게 배출되거든요. 2주 동안 특별한 복통이나 구토, 혈변 같은 증상이 없었다면 이미 잘 배출됐을 가능성이 높아요. 다만 앞으로는 양치할 때 좀 더 조심해주시면 좋겠네요.
아이가 2주 간 별다른 증상 없이 잘 지내면 큰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토나 복통, 설사 또는 혈변 등의 소화기 문제, 숨쉬기 어렵거나 기침, 쌕쌕거림 등의 호흡기 증상 등이 나타나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증상이 없고 아이가 평소와 다름없이 잘 먹고 논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추가 증상이 나타나면 소아과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