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동현 노무사입니다.
블루 칼라라는 단어는 1924년 미국 아이오와(Iowa)주의 앨댄(Alden)이라는 곳의 지역신문에 난 구인광고에서 처음
쓰여졌습니다. 그 당시 현장이나 공장에서 일을 하던 사람들은 보통 청색 옷을 입었습니다. 파란색은 일을 하다가 묻는
때와 얼룩을 크게 눈에 띄지 않게 하는 색깔이었고, 청바지와 청색 셔츠의 소재 또한 쉽게 찢어지지 않았기에 육체적 노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었습니다. 이러한 직업군의 특징을 살려 쓴 단어가 블루 칼라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인 직업군을 화이트 칼라라고 부릅니다. 화이트 칼라의 직종에 일하는 사람들은 사무실에서 근무합니다. 외부적인
요인으로 출근 복장이 쉽게 더럽혀질 일이 없는 사람들은 밝은 색의 옷과 정장을 입는 일이 많기 때문에 이들을 화이트 칼라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