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그램이 어떤 원리인지궁금합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보면 홀로그램이라고 무형의 형체가 나타나 어떤 상황이 연출되곤 하는데 이런 홀로그램 현상이 어떤원리이고 실제로 가능한 상황인가 궁금하네요
메타버스같은 가상현실이 존재하니 현실이 될꺼같기도하고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원래 빛이라는것은 사물에 부딪혀서 나오는 파장의 색을 인지하게 됩니다.
홀로그램은 물체가 없더라도 빚을 허공에 재구성하여 물체가 있는것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입니다.
현재는 먼지를 뿌리거나 유리판을 집어넣어서 빛을 산란시키고 굴절시킬만한 투명하고 작은물체를 매개로
홀로그램을 만들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홀로그램의 원리는 빛의 간섭의 원리를 통해 이미지를 형성합니다.
아래와 같이 빛이 간섭되는 부분에는 상이 진하게 형성됩니다.
즉, 빛의 파장이 커지는 쪽은 밝은 빛으로 된 점이 생기고, 상쇄되는 곳에서는 보이지 않게 됩니다.
이것을 3차원 이미지 패턴으로 만들면 홀로그램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홀로그램은 완전함을 의미하는 ‘holo’와 메시지, 정보를 뜻하는 ‘gram’의 합성어입니다.
실물처럼 입체로 보이는 3차원 영상이나 이미지를 의미합니다.
홀로그램은 빛의 간섭현상에 의해 입체 영상이 구현되는 것입니다.
2개의 레이저 광선을 하나는 반사경에, 다른 하나는 피사체에 쏘아서 피사체에 난반사된 빛과 반사경에서 반사된 빛이 겹쳐지면 빛의 간섭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런 간섭무늬를 직접 기록하여 정지된 입체 이미지를 만드는 아날로그 방식이 있고,
수학적 계산과 처리를 통해 간섭 무늬를 만들고 데이터로 기록하여 3D 영상을 재생하는 디지털 방식이 있습니다.
홀로그램은 광선들이 서로 만나 간섭하는 원리를 통해 이미지를 형성합니다. 광선들이 보강 간섭을 하는 위치에서는 밝은 빛으로 된 ‘점’이 생깁니다. 이러한 ‘점’을 수천 수만 개씩 원하는 이미지 패턴으로 만들어 주면 공간에 떠있는 3차원 입체 이미지가 만들어 집니다. 이런 ‘간섭’으로 이루어지는 빛의 점들이 픽셀의 역할을 해서 이미지를 구현합니다.
현재 상용화를 위해 오큘러스와 같은 기기들이 나오고 있으며,
VR이나 AR기기를 착용하더라도 시야각을 개선하여 더 편하게 이미지를 볼 수 있는 기술들을 연구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