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유득공의 발해고가 우리 역사서술 중 최초의 종합적인 발해를 다룬 역사서였습니다. 그 이전에는 발해는 우리 역사 서술에서 제외되었거나 망각되었습니다. 유득공은 발해를 우리 역사로 주체적으로 인식하였으며 또한 남북국 시대라는 최초의 서술을 하였는데, 이는 신라의 삼국통일의 한계를 보완하는 의미를 지녔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발해의 역사를 기록한 책은 "발해고"란 책인데 1784년(정조8) 유득공이 저술하였고 유득공은 규장각 검서관으로 재직할 때 규장각에서 소유하고 있던 여러 책을 정리하면서 발해의 역사를 알 수 있었고 흩어진 여러 기록들을 수합하여 발해가 고구려의 계승자임을 밝혀냈고 1784년 규장각 검서관을 그만 두고 경기도 포천으로 부임한 후 발해의 역사책을 저술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