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이 심해지면 어떻게 되나요?
인플레이션 물가가 난리인데 물가는 한번 오르면 내리질 않는데 결국 계속해서 물가는 오르지 않나요? 결국 물가를 못잡으니 월급쟁이들은 점점 힘든것 아닌가요
1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정민교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 심화 > 금리 인상 > 기업 투자 감소 > 소비 위축 > 경기 침체 > 실업률 증가 > (경우에 따라 악화될 경우) 스태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은 통화량의 증가로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모든 상품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꾸준히 오르는 경제 현상입니다
경제 성장에 따라 물가는 상승하기 마련이지만, 상승폭과 상승기간이 길어질 경우 경제 주체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 영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소득의 재분배 : 근로자의 실질임금은 낮아지게 되어 근로자로부터 기업가(자본가)에게로 소득을 재분배하는 악효과
2. 부의 재분배 : 채무자에게는 유리하게, 채권자에게는 불리하게 부가 재분배
3. 국제수지와 경제성장의 저해 : 수입을 촉진하고 수출을 저해하여 무역수지와 국제수지를 악화시키며, 소비를 조장하고 저축을 저해하여 자본축적을 방해함으로써 경제성장을 저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원학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너무 과도한 인플레이션은 국가에 좋지 않지만 적당한 인플레이션(2~3%)은 국가에서도 유도를 하고 있습니다. 물가가 오르지 않는다는 것은 디플레이션이며 물가가 오르지 않는다는 것은 경제에 좋지 않습니다. 옆 나라 일본만 보더라도 20년간 정체를 경험한 것이 이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면 물가가 올라갑니다. 그러면ㅇ경제가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국가에서는 과도한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서 금리를 올려 물가를 잡으려고 합니다. 현재 코로나 이후 미국 경제가 과도한 인플레이션으로 국가에서 대응하는 상황으로 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는 것은 화폐가 시장에 많이 풀리게 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화폐의 가치 하락 현상을 말하는 것이다 보니 인플레이션이 심각해지는 경우에는 짐바브웨와 같이 화폐가 더이상 다른 물건으로 교환할 수 있는 가치의 저장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경제위기로 이어질 수 밖에 없어요.
사람들은 화폐를 가지게 되면 다른 물건이나 달러 그리고 금으로 교환을 하려고 하다 보니 화폐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게 되고 화폐를 사용하는 이가 사라지게 되면서 중앙정부는 화폐를 통한 통화정책을 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에요
안녕하세요. 김락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되면 금리상승으로 이자비용상승, 소비위축으로 경제성장률이 계속 떨어져 장기침체에 빠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면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자의 구매력이 떨어지고 공급에 충력을 주게 됩니다. 인플레이션의 상승은 이를 억제하기 위한 금리의 상승으로 이어져 경기가 둔화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곽주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보통 봉급 생활자들이나 예적금 같은 저축을 한 사람들은 손해이고 부동산, 주식 등 자산을 많이 가진 사람들은 이득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아져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모두가 힘들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지속 되면 가격이 계속 상승하게 되므로 소비자들은 물가 상승분을 감당하기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기업들은 원가 상승으로 이익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와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관리하기 위해 금융 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크게 수요 조절 정책과 공급 증가 정책으로 나누어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제 성장과 더불어 인플레이션은 거의 필수적입니다.
다만, 인플레이션의 정도가 심해지게 되는 경우에,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조정을 통해 물가를 잡으며, 물가 상승이 너무 큰 경우에는 기준금리를 높이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면 질문자님의 말씀처럼 개인의 소비여력이 감소하고 소비가 줄어들면 결국 기업 실적악화와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재오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 소비자들의 실질소득 및 구매력이 감소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시장에서의 소비를 위축시키고, 기업경영은 악화됩니다. 이런 악순환은 개인과 기업 나아가 국가경제성장률을 저해시킵니다.
말씀하신대로 물가상승률 만큼 급여가 오르지 않는다면, 급여소득자들의 가계부담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예로 공무원의 민간대비 급여수준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10년사이에 90%에서 80%대로 추락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