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아이가 부모와 대화를 거부할 때 접근 방법은?
안녕하세요.
중학생 아이가 대화를 전혀 하지 않고 방에만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아이의 방어적인 태도를 풀어낼 수 있는 접근 방법에는 어떤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었다면
아이의 심리는 예민하고 민감함이 폭발하여
자신의 어떠한 행동을 취하고, 어떠한 말을 전달 하면서 상대의 기분과 상대의 감정을 어떠한 방식으로 불쾌감을 주고
상처는 주는지를 모를 가능성이 크고, 또한 마음과 다르게 태도를 취하는 자신의 모습이 낯설어 당황을 하기도 할 것이고
지금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제어를 하고 조절을 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아이 딴에도 고민과 답답함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부모님은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를 그대로 인정하고,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 보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아이의 심리적 + 정신적인
부분의 많은 도움이 되어질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에게 접근해서 좋은 영향을 주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히려 아이의 심리 상태가 더 안좋아 질수도 있어요
사춘기 아이의 마음을 알아 주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왜냐 하면 아이도 자신의 마음이 무엇이니 잘 알수 없기 때문 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춘기의 아이들을 동굴 속에 들어 간다고 표현 합니다
밖으로 끌어 내려고 하면 더 깊은 동굴 속으로 들어 갑니다
내 아이를 믿고 지켜 보는 것이 최선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이 있으면 들어주고 말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들어 주면 됩니다
쓸데 없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려운 시간을 견디어 내면 예전에 착한 내 아이로 돌아 옵니다
사춘기 아이가 부모와의 대화를 거부할 때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한가봅니다.
가능하다면 아이의 컨디션을 보고 접근하면 좋겠습니다.
사춘기가 온 아이는 제2차 성징을 경험하게 되면서 점차 성인의 몸으로 변해 갑니다.
생리적으로는 성적 충동이 커지고 심리적으로는 성인처럼 행동해야 된다는 새로운 압박감이 생깁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겹치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를
겨울잠을 자러 들어간 곰이라고 생각하고 새봄에 동굴로 나올때까지 기다려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컨디션이 괜찮을 때는 '힘들지?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등의 응원을 보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를 해주려고 하면 할수록 아이는 간섭한다고 생각하여 서로간의 갈등과 감정의 골이 깊어질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를 이해하고 공감해준다면 아이도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려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사춘기 자녀가 대화를 거부할 떄는 강요보다 관찰과 공감이 우선입니다. 먼저 아이의 관심사나 행동을 존중하며 다가가고, 짧고 부담없는 질문으로 시작하세요. 감정을 인정하고 비판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함께 활동을 공유하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고 필요시 상담사 등 전문가 도움을 통해 방어적 태도를 완화하도록 지원할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미숙 보육교사입니다.
부모님의 입장에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이 시기우 아이들은 자아가 형성되는 과도기 입니다 부모와 거리두기는 자연스러운 행동이지만 그 속에 표현되지 않은 감정들이 숨어 있을수 있습니다
아이가 표현 할 방법을 찾지 못하면 마음의 문을닫을수 있습니다
스스로 하나의 인격체로 인지하면서 거부 할수도 있어요
아이의 감정을 이해해 주세요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기다려 주세요
함께 하는 시간을 갖으면서 소통의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일상속에서 대화를 시도해 보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관심사를 통해 접근해 보세요 점점 좋아 지리라 생각 합니다 파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사춘기 아이가 부모와 대화를 거부하는 것은 자율성과 독립심이 강해지는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모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부모의 직접적인 질문이나 간섭이 오히려 아이를 더 방어적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먼저 대화를 강요하지 않고, 아이 스스로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간단한 간식이나 산책 같은 가벼운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열어두는 방식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의 말을 끊지 않고 끝까지 들으면서 판단이나 훈계 등 가치 판단을 하는 것보다는 공감과 이해의 반응을 먼저 보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이가 언제든지 부모에게 안전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신뢰를 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필요하다면 담임 선생님이나 상담 선생님 등 제 3자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