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약용 선생은 유배 기간 동안에 503권의 책을 저술하였습니다. 책을 쓰다가 다리를 방바닥에서 떼지 않아 복사뼈가 구멍나고 왼쪽 어깨가 마비, 울화 탓에 소화 불량, 빈혈, 중풍까기 얻었다고 합니다.
정약용은 '군자가 책을 지어 세상에 전하는 것은 오직 한사람이 알아 줌을 구하여 온세상 사람들의 성냄도 피하지 않는 것이다.' 했듯이 그는 실사구시를 통해 백성을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학문을 통해 나중이라도 책을 통해 구제할 뜻을 가지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