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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때까치29
굳센때까치2923.09.27

정약용이 '목민심서'를 저술했던 배경과 목적은 무엇이었나요?

정약용이 '목민심서'를 저술했던 배경과 목적은 무엇이었나요? 이 책에서 다루는 주요 주제와 내용, 그리고 당시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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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9.28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후기 실학자 정약용이 목민관이 지켜야 할 지침을 밝히면서 관리들의 폭정을 비판한 실학서입니다.

    목민심서를 저술한 목적은

    과도한 국방비 지출로 인한 국가재정의 파탄과 관료의 타락, 그리고 이로 인한 백성을 고통을 구제하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목민심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목민심서』는 목민관, 곧 수령의 기본자세를 다룬 책입니다. ‘목민’이란 백성을 다스린다는 뜻이며, ‘심서(心書)’란 정약용이 실제로 목민관으로 재직할 때 목민할 마음을 가졌지만 실천할 수 없었던 현실을 담아내어 지은 이름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정약용은 1801년(순조 1) 전라남도 강진으로 유배된 후 오로지 경전 연구에 몰두하여 여러 분야의 방대한 저술을 남겼고, 유배에서 풀려나는 1818년(순조 18) 전후에 자신의 경험과 스스로 터득한 학문적 성과를 바탕으로 방대한 저작을 완성했다. 『목민심서』는 그중 가장 대표적인 저작입니다.

    『목민심서』는 48권 16책의 필사본으로, 12개 편목, 6개 조항, 72조로 구성되었습니다. 각 조의 서두에 지방 수령으로서 지켜야 할 원칙과 규범들을 간단명료하게 기록하고 있고, 이 규범에 대한 역사적 연원을 상세히 적었으며, 고금을 망라하여 이름 있는 치적과 공적에 대한 논평을 덧붙였습니다. 이를 통해 당시 지배 계층을 통렬히 비판하고 수탈당하는 백성에 대한 연민과 동정을 표현하였다. 수령이 지녀야 할 덕목으로 청렴과 절약, 검소, 애민 정신 등을 들고 있습니다.

    『목민심서』는 정약용이 57세 되던 해에 저술한 책으로서, 그가 신유사옥 때 전라도 강진에서 19년간 귀양살이를 하고 있던 중에 집필하여 1818년(순조 18)에 완성된 것입니다. 따라서 정약용이 학문적으로 가장 원숙해가던 때에 이루어진 저술이고, 민생과 관련된 그의 많은 저서 중 대표적인 작품이라는 데에 그 의의가 있습니다. 특히 조선 후기 지방의 사회 상태와 정치의 실제를 민생 문제 및 수령의 본무와 결부시켜 소상하게 밝히고 있는 명저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목민심서》는 목민관으로 불리는 지방 수령이 지켜야 할 지침(指針)을 밝히면서 관리들의 폭정을 비판한 저서이다. 부임(赴任)·율기(律己, 자기 자신을 다스림)·봉공(奉公)·애민(愛民)·이전(吏典)·호전(戶典)·예전(禮典)·병전(兵典)·형전(刑典)·공전(工 典)·진황(賑荒)·해관(解官, 관원을 면직함)의 12편으로 나누었다.

    각 편은 다시 6조로 나누어 모두 72조로 편제되어 있다. 부패의 극에 달한 조선 후기 지방의 사회 상태와 정치의 실제를 민생 문제 및 수령의 본무(本務)와 결부시켜 소상하게 밝히고 있는 명저이다. 이 책은 다산이 57세 되던 해에 저술한 책으로서, 그가 신유사옥으로 전라도 강진에서 19년간 귀양살이를 하던 중 풀려난 해인 1818년(순조 18)에 완성된 것이다.

    《목민심서》는 다산 정약용이 지방관의 윤리적 각성과 농민 경제의 발전을 다룬 것으로, 강진에 귀양 가 있는 동안 저술한 책이다. 주요 내용은 지방의 관리로서 수령이 백성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을 조선과 중국의 역사서를 비롯한 여러 책에서 뽑은 것들이다. 조선시대에는 중앙정부의 행정력이 지방에까지 고루 미치기 어려웠기 때문에 수령들이 행정뿐만 아니라 사법권도 가지고 있었고 그 권한이 막강하였다.

    -출처 위키백과-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목민심서》는 목민관으로 불리는 지방

    수령이 지켜야 할 지침(指針)을 밝힘과

    동시에 관리들의 폭정을 비판한 저서이다.


  •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목민심서는 이이라는 조선의 유학자가 저술한 책으로, 지방관이 어떻게 하면 백성을 잘 다스릴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이는 백성들을 사랑하고 그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지방관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했으며, 형벌은 백성들을 억압하고 고통을 주는 것이므로 가능한 한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군주론과 목민심서에서 형벌에 대한 입장이 다른 이유는 저술된 배경과 목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군주론은 군주가 어떻게 하면 권력을 유지하고 국가를 통치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반면, 목민심서는 지방관이 어떻게 하면 백성을 잘 다스릴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목민심서는 다산 정약용이 1818년(순조 18)에 지방관을 비롯한 관리들의 올바른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다룬 지침서입니다. 목민관 즉 수령의 기본자세를 다룬 책입니다. 목민은 백성을 다스린다는 뜻이고 심서란 실제로 정약용이 목민관으로 재직할 때 목민할 마음은 가졌지만 실천할 수 없었던 현실을 담은 책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목민심서는 다산이 57세가 되던 해 저술한 책으로 그가 신유사옥으로 전라도 강진에서 19년간 귀양살이를 하던 중 풀려난 해인 1818년 완성되었습니다.

    다산 정약용이 지방관의 윤리적 각성과 농민 경제의 발전을 다룬 것으로 강진에 귀양가 있는 동안 저술한 책으로 지방의 관리로서 수령이 백성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을 조선과 중국의 역사서를 비롯한 여러 책에서 뽑아낸 것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중앙정부의 행정력이 지방에까지 고루 미치기 어려워 수령들이 행정뿐 아니라 사법권도 가지고 있어 그 권한이 막강했습니다.

    이런 수령이 백성을 잘 다스리는 법을 목민심서는 담고있는데 부임하는 일에서 시작해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하는 법, 자기 자신을 바르게 하는 법, 공적인 일을 수행하는 법, 백성을 사랑하는 것, 아전들을 단속하는 법, 세금, 예절, 군사, 재판, 흉년에 백성을 구제하는 법, 퇴임하는 일을 기술했습니다.

    또 국가 재정의 기반이 되는 농민의 생산과 경제에 초점을 두며 수령 직무 54개조 중 가장 어려운 일을 전정으로 보고 양전에서의 각종 폐해를 지적하며 그 개혁 방안을 전론에서 결정지었습니다.

    조세 관리에서 농민과 국가의 중간에서 이루어지는 협잡을 제거하자는 방향에서 개혁을 논했습니다.

    그와 함께 그 시정책의 하나로 공물 제한을 들고 대동법의 모순 확대를 지적, 그는 여러 모순을 제거하는데 제도적 개혁과 법으로의 구속을 기본으로 하지만 국가재정의 정비, 관료들의 절약과 청백 사상에 따른 윤리적 제약과 함께 관리의 합리화에서도 그것을 찾고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