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상장 폐지됐다가 재상장하는 경우가 흔한가요?
기업이 거래 정지 후에 상장 폐지가 확정됐을 때, 일정 기간동안 거래 정지를 풀어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것을 보면 추후 재상장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는 투자자가 있다는 것 같은데, 기업이 상장 폐지됐다가 재상장하는 경우가 흔한가요?
10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상장폐지된 주식이 재상장 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 하이트진로 기업이 2003년 상폐 후, 2009년 재상장한 사례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업이 상장 폐지된 후 재상장하는 경우는 비교적 드물지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기업의 경영상황이 좋아지거나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등의 이유로 상장 폐지 후 다시 상장을 신청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지창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역사적으로 상폐된 종목수와 재상장된 종목수를 비교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현대리바트(Hyundai Elevator Co., Ltd.): 현대리바트는 2006년 한 때 상장 폐지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업은 경영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2013년에는 다시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여 재도약했습니다.
하이트진로(Hite Jinro Co., Ltd.): 2000년대 중반, 하이트진로는 일시적으로 상장폐지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업은 경영 안정화와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회복을 이루었고, 2007년 다시 코스피 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만도(Mando Corporation): 만도는 1998년 증시 폐쇄 사태로 인해 상장폐지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은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2009년에는 코스피 시장에 재상장되었습니다.
재상장 주식의 숫자는 한자리 숫자고
5년간 상장폐지 기업 175개사…"감사의견 등 결산관련 사유 24%"
상장폐지 기업의 수는 3자리인것을 보면
상장폐지이후 재상장이 되는 경우는 정말 드물다고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시적으로 거래 정지가 되었다가 그것이 풀려 거래가 재개되는 경우는 많지만, 아예 상폐되어 거래소에서 없어졌다가 재상장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업이 상장폐지를 당하는 것은 대부분 재무상태의 구조가 악화되는 경우에 발생하기 때문에 상장폐지 이후에 재상장을 하는 경우는 거의 극소수의 기업밖에 존재하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박성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구분하셔야 될 게 상장폐지 전 거래(정리매매)는 기존 투자자들의 매도 기회를 주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정리매매에 투자자들의 유입이 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은 투기자본입니다 즉, 회사의 성장성을 보고 투자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재상장 가능성은 내부자가 아니라면 알기 어려운 내용입니다. 그럼에도 답변해드리자면 상장폐지 요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연속 적자 등과 같은 재무적인 리스크로 인해 상장폐지가 된 경우 재상장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반면, 자진상장폐지 또는 주식분산율 기준미달이나 거래량 요건 기준 미달 등 재무적인 문제로 인해 폐지된 게 아니라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상장폐지 후 재상장이 흔한 케이스는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기업의 상장 폐지 이후 재상장하는 경우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닙니다. 흔하지 않습니다.
다만, 아주 불가능한 정도는 아닌 수준의 빈도로 일어난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인문·예술 전문가 조유성 AFPK 입니다.
✅️ 있긴 하지만 사실상 상장 폐지된다면 '자진 상폐' 등이 아닌 이상 재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폐되었지만 추후 재상장을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사기를 치는 경우도 많아서 비상장 주식이나 코인 등에 투자에 있어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