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오르면 왜 은행들이 힘들까요
이번 미국 은행들의 파산을 보다가 금리의 영향도 있었다는 글도 보았는데요
금리가 올라서 은행들이 수익성이 악화된다고 하더라고요
금리가 올라서 이자수익이 더 많은것 아닌가요
1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은행들의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1) 대출의 감소
대부분의 은행은 대출이 주요 수익원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대출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어, 은행들의 대출 활동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2) 이자수익 감소
은행은 예금을 받고 대출을 하면서 이자 차익을 내는 방식으로 수익을 얻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예금 금리도 함께 상승하여, 이자 차익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3) 부동산 시장 위축
부동산 시장이 금리 인상으로 위축될 경우, 주택 가격이 하락하면서 대출 연체율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은행들이 대출 채권의 신용 위험을 증가시키고, 대출 상환 불이익을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은행들과 같은 경우에는
자금을 활용하여 채권에 투자하는 등
금리가 오름으로써 채권의 가격이 하락하여
힘든 것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금리가 오르면 아무래도 차주(가계, 기업 등등) 입장에서 대출을 적게 받으려고 할 것이기 때문에 대출로 인한 수익이 줄어들 수 있게 되고 이에 따라 은행들의 수익성이 떨어짐에 따라 어려워질 수 있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 - -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은 의견으로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성의껏 답변을 드려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자수익이 올라서 수익이 늘어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올라간 금리만큼 차주들이 대출을 갚는 것에 큰 부담이 있기 때문에 부실율이 올라가게 됩니다.
은행에서 이자가 올라가서 수익률이 올라갔다고 하여도 부실율이 올라간다면 은행은 오히려 큰 손해를 보게됩니다.
단순한 숫자로 계산할 때는 금리가 상승할수록 은행은 좋지만 실제는 어려울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대출받은 기업의 이자는 늘어나지만
반대로보면 대출을 하는 대상자들이 줄어든다고 봐야죠
은행의 주 수입원이 줄어들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은행의 경우 금리가 인상되는 경우 질문자님의 말씀처럼 이자수익이 증가하게 되면서 단기적으로는 수익성이 상승하게 됩니다. 다만 금리가 인상되어 이자가 상승한다는 것은 곧 고객들의 이자비용 부담이 증가하여 향후 '부실화 우려'가 증가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은행은 10만원을 받던 이자금액은 15만원을 받더라도 해당 대출이 전체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면 이자 수익이 추가된 것 보다 더 큰 손실을 보게 됩니다.
그렇기에 금리가 인상된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은행의 수익성이 증가하게 되는 것은 아니며, 그만큼 리스크 또한 증가하게 된다고 이해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예대마진 사업 중심의 은행은 수익이 늘어납니다. 고객 예금과 예치금으로 채권이나 주식 등에 투자 했을 경우 적절히 리스크를 헷징 하지 않았다면 큰 손실을 볼 수 있고 경기가 악화 되어 대출 채권이 대량으로 부실해질 경우도 은행의 안정성을 해치게 됩니다.
그러나 근래 금리 인상은 한국 내 주요 은행들의 예대마진 폭을 키워 실적 향상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재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은행들이 힘든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은행의 대출 수익이 감소합니다. 은행은 예금을 받아 대출을 하고 이를 통해 이자 수익을 얻습니다. 만약 금리가 오르면 예금에 대한 이자 지급 비용은 증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출에 대한 이자 수익은 그대로이므로, 이자 수익이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은행은 대출 수익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자 지급 비용이 증가하게 되어 수익성이 악화됩니다.
둘째, 대출금리가 상승하면 대출 수요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대출금리가 오르면 대출을 받기 어렵고 대출 상환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고객들의 대출 수요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은행들의 대출실적이 감소하게 되는데, 대출실적이 감소하면 이자 수익도 감소하게 되므로 은행의 수익성이 저하됩니다.
따라서, 금리가 오르면 은행은 이자 지급 비용이 증가하고, 대출 수익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경쟁이 치열한 금융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민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은행들이 힘들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출수요의 감소: 대부분의 대출 상품은 변동금리에 따라 상환금액이 결정됩니다. 따라서 금리가 오르면 대출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금리가 오르면 대출을 받기 위한 조건이 엄격해지므로 은행들은 적은 수의 대출 신청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정금리 대출의 위험: 은행들은 대출 금리를 고정할 수 있지만, 이 경우 금리가 상승하면 은행이 이익을 얻을 수 없습니다. 또한, 은행이 금리 상승을 예측하지 못하고 대출 금리를 고정한 경우, 금리 상승으로 인한 대출 채권 가치의 하락으로 인해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예금 수익의 감소: 은행들은 대출 이자를 받으면서 예금 이자를 지급합니다. 금리가 오르면 예금 이자 지급액이 증가하지만, 대출 이자 수익이 감소하면서 총 수익이 감소합니다.
경쟁력 저하: 금리가 오르면 은행들은 대출 금리를 인상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는 경쟁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경쟁 업체가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경우, 대출 고객은 은행을 떠나 경쟁 업체에서 대출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금리가 오르면 은행들은 대출 수요 감소와 예금 수익 감소로 인해 이익이 감소하며, 고정금리 대출의 위험과 경쟁력 저하로 인해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은행의 이자수익은 높아지지만, 이에 따라 부도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어서 은행의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은행은 예금이자를 지급하는 대신 대출금리를 인상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대출 이자 수익은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대출 금리가 인상하면, 대출 고객들이 대출상환을 어려워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는 부도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금리가 상승하면 대출 수요가 감소하고 예금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은행은 대출 수익이 줄어들면서 예금 이자 비용이 증가하게 되어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경우에는 금융 시장이 불안정해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이자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은행이 금융시장에서 높은 이자를 지불하여 자금 조달을 해야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다양한 요인에 따라 은행의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모두 미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 금리 상승은 은행이 대출 및 기타 이자 수익 자산에서 벌어들이는 이자 소득을 증가시켜 수익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은행은 일반적으로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려 높은 금리로 빌려주는 방식으로 돈을 벌기 때문에 금리가 오르면 차입금리와 대출금리의 스프레드가 넓어져 은행의 수익을 높일 수 있다.
반면 금리 상승은 은행의 차입 비용을 증가시켜 수익성을 잠식할 수 있습니다. 은행은 종종 대출 활동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다른 금융 기관이나 단기 금융 시장에서 자금을 빌리는데, 금리가 오르면 해당 자금을 빌리는 비용이 증가합니다.
또한 금리 상승은 차용인이 더 높은 금리로 부채를 감당할 의향이 적어 은행의 대출 규모와 이자 수입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대출 수요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금리 상승이 은행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복잡할 수 있으며 대출 유형, 자산 및 부채의 만기, 금융 산업의 경쟁 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