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 대한 욕심, 아이 스스로를 지치게 하지 않을까요?
본인이 배우는걸 좋아하다 보니 이런 저런 학원을 늘려가고, 계속 배움을 늘려가는데, 학업 과제가 많아지면 많아질 수 록 이 또한 중간이 없는것 아닐까요? 학원에 대한 과한 욕심은, 어떻게 줄여주는게 좋을까요? 갈길은 먼데, 아이 혼자 지칠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열정적으로 배우고자 한다면
그것에 대한 경험 및 탐색하는 시간을 제공해 주는 것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체력을 고려하고, 아이의 스트레스 정도를 고려하여 다양한 탐색과 경험을 해보는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알려 줄 것은 무언가 하고자 하는 부분의 있어서 노력하고 배우려는 자세는 좋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체력과 정신건강이 우선 이라는 것을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잘 알려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학원에 대한 욕심이 많은 아이, 어떻게 그 수를 줄여줄 수 있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먼저는 아이의 욕심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와 주간 스케줄표를 함께 만들면서 학원, 자율학습, 놀이, 휴식 시간을 균형 있게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감정적으로 조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너무 많이 다니면 힘들지 않을까?'처럼 걱정과 배려의 언어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네가 하고 싶은 걸 존중하지만, 건강도 중요해'라는 균형 잡힌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의 배움에 대한 열정은 소중하지만, 균형이 무너지면 지침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스스로 좋아서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과부하는 피로와 의욕 저하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정기적으로 너무 힘들지는 않은지 대화를 나누고, 감정과 체력, 컨디션을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학원 수를 줄이는 것도 고려해 보시되, 줄이는 게 쉽지 않다면 우선순위를 함께 정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지금 꼭 해야 하는 것과 나중에 해도 되는 것을 구분하도록 도와주세요. 아이의 에너지가 건강하게 오래 가도록 조율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배움을 좋아해 학원을 늘리는 건 긍정적이지만, 스스로를 과도하게 몰아붙일경우 번아웃 위험이 큽니다. 배우는 재미가 의무나 과중한 일정으로 바뀌면, 결국 호기심마저 사라질수 있습니다. 쉬는 것도 성장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일정을 직접 짜보게 하여 과부하를 체감하게 하고, 선택과 포기를 경험하게 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와 함께 대화를 통해서 진짜로 하고 싶은 공부인지, 잠깐의 호기심인지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서 필수적으로 해야 할 학원 개수를 정해보세요.
중요한 것은 다른 것을 포기할 만큼 이게 중요한지, 계속 지속 할 수 있을지 입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학원에 대한 욕심을 너무 많을 경우 아이가 자기주도학습 및 심도있는 공부를 할 수 없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학원의 수를 늘리는것보다 아이와 목표를 정해놓고 도달 할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무조건적인 학원 늘리기는 추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생각하며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이는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