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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파파
리하파파22.05.11

밥 안먹는 아이 어떻게 하면 될까요?

3세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입니다 제 아이가 밥을 잘 먹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안먹어서 그런지 또래에 비해 말랐지만 키는 중간정도 수준이고 괜찮은데 이렇게 자꾸안먹다가는 나중에 성장이나 체력에 문제가 될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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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는다면

    우선은 아이가 좋아하는 반찬과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아이와 소통을 많이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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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평소 식습관을 잘 살펴보시면 보통 이런 경우에는 아이들 간식을 줄이거나 조정하는 게 효과적인 정답이 될 수 있습니다. 중간에 먹는 간식이 아이의 식사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되도록 간식을 줄이고 식사에 집중할 수 있게 조절해 주시는 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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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05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제일 중요한 치료약은 ‘공복감’입니다. 활동하는 아이가 배가 고파지면 먹을 것을 찾게 마련이므로,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합니다. 아이가 공복감을 느끼는데 필요한 시간을 부모가 참지 못하고 억지로 식사를 하게 하거나 간식을 내어준다면, 밥과 더욱 멀어지는 계기를 제공할 뿐입니다. 또한 식사 시간을 필요 이상으로 길게 가져가는 것도 교정이 필요합니다. 식사시간은 30분 이내로 줄이고 잘했을 때 칭찬을 해주는 등 즐거운 식사시간이 되도록 해야 하며, 미디어나 책, 장난감 등을 식사시간에 이용하는 것은 중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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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주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새로운 음식을 아이에게 권하는 것은 큰 시도입니다.

    싫어하는 음식을 함께 요리해 보면서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목표를 적게 세우고 함께 음식을 준비하는 시도를 해보세요

    칭찬을 자주 해주시고 기운을 북돋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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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항상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밥을 먹음으로써 식사하는 시간이라는 것을 알려주세요

    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tv 나 핸드폰 등은 자제하셔야 합니다

    밥먹을 때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틀어놓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부모님이 아이와 함께 자리에 앉아서 골고루 먹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아이가 좋아할만한 케릭터 그릇을 준비해주는 것도 먹는것에 재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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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식사량이많지않다면 소화를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것일수있습니다

    이것은 문제가되는것이아니라 아이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좋아질수있을것입니다

    표준체중이나 신장등 기준에서 크게미달되지않는다면 너무걱정하지않으셔도 괜찮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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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가 밥을 안 먹는 이유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군것질을 많이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아닌지, 아니면 활동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원인을 파악하여 이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접근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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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간식을 아예 사놓지 않는 것 보다는 밥을 안먹으면 밥대신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조금씩은 구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숨겨두셨다가 조금씩 주시는 게 좋을 것 같구요

    아이가 밥을 다 먹을 수 있도록 티비등을 틀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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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식사 준비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가버리곤 하는데,

    여기다 밥 먹이기가 전쟁이 되면 정말 진이 빠지죠...

    일단, 조언을 드리기에 앞서

    아이마다 식욕과 취향이 제각각이라, 먹이기의 <왕도>란 없다는 점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게 좋다더라, 저게 좋다더라 보다...

    최대한 아이의 취향에 맞추면서 가능한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3살 아이라면 보통 식사 중에도 집중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또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아서, 오히려 반찬이 많을수록 식욕을 잃거나

    골고루 먹는 일이 공부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 나이의 경우 <핑거푸드(말 그대로 손가락으로 집어먹게 만든 음식)>를 권유합니다.

    즉, 어머니가 주고 싶은 재료들과 아이가 좋아하는 재료를 섞어서

    스스로 손가락으로 집어먹게 하는 거죠.

    특히 이 나이의 아이의 경우 큰 건더기를 거부하는 아이도 많은데요

    재료를 가능한 잘 다져서 비빔밥이나 볶음밥처럼 만든 뒤 김에 싸주고 나 하는 방법도 있고

    동그랗게 말아서 살짝 튀겨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어린아이에서 숟가락이나 포크 등을 사용하는데 거부감이 들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핑거푸드가 아주 효과적입니다.)

    핑거 푸드의 이점을 다시 요약하자면

    재료를 골고루 넣을 수 있고,

    너무 많은 반찬속에서 아이가 곤란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며,

    숟가락과 포크 사용에 거부감이 있는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 추가되는 조언

    다급한 마음에 아이가 입을 벌렸을 때

    미리 음식을 넣어버리는 경우가 흔치 있지요...(네...저도 몇 번 그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아이는 강요당한다는 생각에 음식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음식을 삼키지 않고 입에 물고 있는 경우는 두려워서 받아 넣었을 뿐

    사실은 토하고 싶다는 마음이 반영된 것입니다.

    이런 경우 계속 먹이지 마시고 한두 시간 기다렸다 다시 한 번 더 식사를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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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권익태 소아과 의사입니다.

    정말 많은 어머님들이 고민하시는 내용이네요 ㅠ

    경험상 내원하는 보호자들 중 30% 정도는 아이가 밥을 안 먹어서 걱정하시는 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이런 아이의 경우 3가지 분류로 나눕니다.

    1. 안 먹지만 뚱뚱한 아이

    2. 안 먹지만 적당히 크는 아이

    3. 안 먹고 안 크는 아이

    가장 중요시돼야 할 수치는 몸무게이며 타아이와 비교하는 것이 아닌 우리아이의 몸무게 성장 속도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현재 3세인 경우 만12개월인 경우는 출생체중의 3배, 만24개월의 경우는 출생체중의 4배이므로 그 사이의 아이의 경우는 대략적으로

    곱해주시면 됩니다.

    1번과 2번의 아이 같은 경우는 그다지 문제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해결법이 있다면

    1. 일찍 깨우기

    2. 간식 완전 배제(끼니가 아닌 것은 간식입니다.)

    3. 4-5시간 간격으로 식사 제공

    4. 식사시간은 20분, 양은 보호자가 정하는 것이 아닌 아이가 정하기

    의 방법이 있습니다.

    3번 아이(안 먹고 안 크는 아이) 같은 경우는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여 피검사를 시행한 뒤에

    아이에게 기저질환이 없는지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역시 대부분의 아이는 문제가 없으며

    타고난 기질에 좌우되는 면이 굉장히 큽니다.

    제 답변을 잘 읽어보신 뒤에 큰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아래 내용만 잘 기억해주세요

    식욕과 체격은 보호자의 노력이 아닌 타고난 기질에 좌우되는 면이 크다

    잘 먹이려는 외부의 노력은 대부분 역효과가 크다

    최대한 배고픈 상태에서 먹는 경험을 쌓아줘야 한다

    칼로리 보충제나 식욕 증진제는 최후의 방법이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좋은 답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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