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량이 본을 보이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마속을 참수했다고 해서 읍참마속이라는 말이 생겼는데요.
근데 마속이 무슨 잘못을 했길래 이런말이 생긴 건가요?
안녕하세요. 권태형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제갈량이 매우 아끼는 제자임에도 불구하고 군법을 어기자 이를 엄히 세우기위해서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읍참마속(泣斬馬謖 ‘울며 마속을 베다’) 또는 휘루참마속(揮淚斬馬謖)은 중국 삼국시대 촉의 제갈량이 평소 중용했던 부하인 마속이 명을 어기고 위에 대패(大敗)한 것을 두고 울며 참형에 처했다는 (또는 울며 참형을 명했다는) < 촉지> 마속전(馬謖傳)의 고사(故事)로부터 유래한 성어로, 규율을 지키기 위해 설령 아끼는 이라 할지라도 위반자는 엄격하게 처분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