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 장애는 모르는 척하고 방치한다고 하여 스스로 좋아지는 종류의 질환이 아닙니다. 틱장애는 현실적으로 치료가 매우 어려운 질환이나 적절한 치료를 통해서 최대한 증상을 완화시키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틱장애는 정신건강의학과에 다니며 적절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만 소아에서보다 성인에서 치료가 될 가능성은 훨씬 낮기 때문에 애초에 지인 정도의 관계라면 굳이 무언가를 도와주려 하기보다 그냥 모르는 척 하는 것도 방법이긴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