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화산 아이콘 11
드라마 청년 김대건 방영
아하

건강관리

식습관·식이요법

세심한악어255
세심한악어255

당뇨가 생길 정도로 과일을 많이 먹는다면

당뇨를 유발하는 음식은 설탕, 액상과당 함량이 많은 괴자/음료/배달음식, 나트륨이나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보면 과일은 자연이 인간에게 선물한 당분이고, 과일이 몸에 좋다고 해서 많이 먹으면 이또한 당뇨를 유발할 수 있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어떤 과일을 하루에 얼마나 섭취해야 1일 당류섭취 게준을 넘어가게 되고 당뇨를 유발할 수 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

    과일은 자연에서 제공하는 당분인 과당을 포함하고 있지만, 건강에 좋은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도 함께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과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어 당뇨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당뇨를 유발할 수 있는 과일 섭취량은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하루에 3~4개 이상의 큰 과일을 계속 섭취하면 당분 섭취가 과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 바나나 1개(약 27g의 당분)

    • 사과 1개(약 19g의 당분)

    • 포도 1컵(약 23g의 당분)

    하루에 과일에서 얻는 당분이 60~80g 이상이 되면 당류 섭취 권장량(50g 내외)을 초과할 수 있고, 과도한 당분은 혈당 상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과일은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하루에 2~3개 정도의 다양한 과일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사과, 배, 딸기 등)을 선택하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