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발적으로 퇴사를 당할 것 같습니다. 방법없을까요? (부당해고?권고사직?)
안녕하세요! 부당해고/권고사직 관련 문의드립니다.
저는 21년 6월 21일 5인미만의 학원서비스업 직종에 행정부문으로 입사했고(중소기업 직영점으로 본사가 직접 관리하지만 제가 있는 직영점은 5인미만입니다.)
계속 학생등록에 관한 영업압박이 있었습니다. (제가 입사한 부문은 행정입니다.)
행정이라 영업까지 해야하나 싶었지만 군말없이 다 했고 근무태만 또한 없었습니다. 하루 근무시간 7시간 중 쉬는시간도 따로 없었고 식사시간 1시간도 자리 비우는 걸 꺼려해서 포장해서 먹거나 빨리 먹고 복귀했습니다.
그러던 중 1/19에 제가 현재 맡고 있는 부문 채용공고를 낸걸 알게 되었고 저에게는 인원충원인지 저를 대체한 자리인지 아무런 고지도 없었습니다. (채용공고 캡쳐본 있습니다.)
그 후 1월26일 수요일 원장 아래직급인 분과 갑작스럽게 면담을 하게 되었고 계속 다닐 생각있으면 좀 더 열심히 해서 영업관련하여 눈에 보이는 성과를 만들던지 지금 대우가 부당하다싶으면 '조용히 잘' 다른데 이직할 준비 하라는데 돌려말했다뿐이지 사직을 권고한 것 아닌가요? (녹취록있습니다.)
이분께서는 제가 맡고 있는 부문에 누군가 원장에게 이력서를 낸 걸 봤다. 아무래도 다른 사람을 고용할 것 같다. 하며 귀띔해주는 식으로 말해주셨습니다.
상황이 제가 먼저 그만둔다고 말하기를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요근래 계속 저에 대한 반응이 냉랭하고 업무보고를 할 때도 그럴만한 일이 아닌데 공개적인 채팅방에서 트집을 잡아 무안하게 만들어 괴롭고 심리적으로 불안함과 초조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퇴사날짜를 정해주거나 그만두라고 한게 아니라서 부당해고나 권고사직이 해당되지 않는 걸 알고있고, 1년 미만 근무라 퇴직금도 받을 수 없는 걸 알지만 상황이 너무 억울해서 글 남깁니다.
1. 그만둘 때 그만두더라도 제가 실업급여라든지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2. 또한 현재 기본연차가 13일 있는데 이것을 연차수당으로 받을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3. 직접 면담을 신청해 권고사직으로 처리해달라고 요청하면 실업급여수급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