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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 발전소는 현재도 가동중인가요?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발전소가 고리원자력발전소인걸로 알고있는데 현재도 가동중인가요? 원자력 발전소는 영구적으로 가동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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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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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부는 이미 수명이 만료되어 가동을 중지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나머지 3호 4호 등은 아직까지 가동 중이니 참고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는 고리원자력발전소입니다. 하지만 현재 가동 중인 고리원전은 1, 3, 4, 신고리 1, 2호기 4기뿐입니다. 고리 2호기는 2023년 4월 9일 설계수명 만료로 영구 가동 중지되었고, 고리 1호기는 2024년 1월 12일 영구 가동 중지를 앞두고 있습니다. 원자력 발전소의 가동 기간은 설계 수명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40년입니다. 다만, 안전성 평가를 통해 수명 연장이 가능하며, 국제적으로는 60년 이상 가동하는 원전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리 원전 1~4호기는 모두 70~80년대 지은 원전으로 상당히 노후화 되어 있고, 이는 안정성을 의심해야하는 거죠.그래서 78년에 완공된 고리 1호기는 가동 중지된지 오래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리 1호기의 경우 영구적으로 가동 중지되었고, 2호기의 경우 40년만의 가동중지된 뒤 2025년에 재가동 예정이라고 합니다.

    즉, 원자력발전소는 시설의 노후화에 의해 영구적으로 가동이 불가능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찬우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현재도 가동중입니다. 1978년 최초로 만들어져서 가동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78년에 만들어진 1호기는 2007년에 가동이 중단되었으나 내부 검증을 통해 10년간 더 운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2015년에 영구정지가 된 상태 입니다. 왜냐하면 원자력 발전기의 수명이 30년이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구형 원자로인 2~4호기 3개와 신형이 1~2호기 2개 를 합쳐 5개의 원자로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리원자력은 아직도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원자력은 1차사용기한이 끝나면 보수를 하여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점검을 하여 다시 재가동유무를 확인 받은후 일정기한 가동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1971년 11월에 착공하여 1977년 6월에 초임계(初臨界:원자로의 점화)를 한 다음, 각종 시험을 거쳐 1978년 4월부터 본격적인 상업가동(商業稼動)에 들어갔으며, 총공사비는 외자 1억 5700만 달러를 포함하여 약 1428억 원이 소요되었다.

    가동 초기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는 미국 웨스팅하우스사(社)가 제작한 것으로, 그 발전로는 가압경수형(加壓輕水型:PWR), 시설용량은 58만 7000kW이며, 핵연료 235 우라늄도 웨스팅하우스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이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으로 한국은 세계에서 20번째, 아시아에서는 일본·인도에 이어 3번째의 원자력발전국이 되었다.

    가동 이래 만 4년이 채 안 되는 1981년 말 현재 총 119억kWh의 전력을 생산하였다. 그 전력량은 초기 투자비를 훨씬 상회하는 것이며, 또 유류전소(油類專燒) 화력발전 대비(對比) 약 2000억 원의 원가상의 이득 및 약 1800만 배럴의 유류(油類) 대체효과를 나타냈다.

    한편,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은 수입 에너지원(源)의 다원화에 의한 안정된 장기(長期) 에너지 확보의 길을 열었고, 또 관련된 원자력산업의 육성을 위한 기술축적 및 고급기술인력 양성 등에도 크게 이바지하였다.

    그후 1983년 7월에는 시설용량 68만kW의 고리2호기, 1985년 9월에는 시설용량 95만kW의 고리3호기, 이어 1986년 4월에는 역시 시설용량 95만kW의 고리4호기가 준공되어 고리원자력발전소는 모두 4호기의 원자력 발전 시설을 갖추게 되어 시설용량은 총 313만 7000 kW에 이른다.


    고리 1호기, 영구 가동 정지 과정

    고리 1호기는 설계수명 30년을 넘기고 설비가 노후화되면서 고장이 잇따르자 환경단체 등에서 폐쇄를 주장했다. 여기다 2012년 2월 9일 고리 1호기에서 오후 8시 34분부터 12분 동안 완전 정전(블랙아웃, black out)이 발생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노후원전 폐기를 주장하는 목소리는 더욱 거세졌다. 당시 발생한 사고는 외부 전원이 차단된 뒤 10초 이내에 자동으로 작동해야 하는 비상디젤발전기가 가동되지 않으면서 일어났다. 이로 인해 원자로는 꺼진 상태였지만 전기가 끊긴 12분 동안 원자핵 붕괴 잔열제거 장치가 가동되지 않아 원자로 냉각수는 36.9도에서 58.3도로, 사용후핵연료는 21도에서 21.5도로 상승하였다.


    고리원전에서 비상발전기까지 중단된 것은 이 사고가 처음으로, 만일 장시간 전원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2011년 3월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사고처럼 원자로 온도가 상승해 노심이 녹아내리는 현상(노심용융, Melt Down)까지 발생할 수 있었다. 이에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수명 연장이 이뤄졌다는 비판을 받아 왔고 2015년 6월에는 국가에너지위원회가 경제성 등을 이유로 영구정지를 권고하였다. 결국 한국수력원자력은 이사회에서 고리 1호기의 계속운전 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였고 고리 1호기는 2017년 6월 19일 영구 정지되었다.


    한편, 고리 1호기 폐로까지는 최소 1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수명이 만료되는 2017년 6월 19일 가동이 정지되면서 2018~2022년까지 핵연료를 냉각하고, 2022~2028년 원자로 오염 제거 및 해체 과정을 거쳐 2030년경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원전 부지의 토양 및 건물 표면 오염을 제거하는 부지 복원에도 8~15년 이상이 걸려 실제로는 2045년경이 되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리원자력발전소는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용 원자력발전소로 1978년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현재도 가동 중이며 안전한 운영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원자력 발전소는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며,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설비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므로 영구적으로 가동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