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미만 아이들의 기억력은 언제까지 갈까요?
보통 어릴떄 기억력은 대부분 날아가잖아요? 지금 5세 아이가 3세때 기억력은 어느정도 가지고 있던데 이게 어디까지 지속되는지? 어느 나이를 기점으로 기억력이 다시 날라가고? 그때부터 성인까지 장기기억이 되는지가 궁금합니다. 다들 기억은 없어져서 행복했던 느낌?? 은 남아있다고 하는게 그건 무슨 원리로 그렇게 된다고 설명하는지궁금합니다. 기억을 못하면 좋은곳? 가도 기억을 못하려나 싶기도 하구요~
사람의 기억력은 각각 뇌의 발달과 구조에 따라 모두 다르다고 합니다. 아주 어렸을 때 기억이 사진처럼 잔상으로 남아 있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3살이나 4살의 기억이 뇌리에 강하게 박혀 있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보통은 4살에서 5살부터는 그때 있었던 일에 대해서 앞서 말한 것처럼 사진 한 컷처럼 기억들이 조각조각 저장이 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에 좋았던 순간 행복했던 기억들 위주로 머릿속에 남게된다고 합니다. 괴로움을 잊어버리게하는 인간의 생존 본능이겠죠.
5세 미만 아이들의 기억력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유아 기억은 7세 이전에 사라집니다. 7세 이후부터는 장기 기억이 더 안정적으로 형성됩니다. 감정적인 경험은 기억이 사라져도 행복감이나 안정감 같은 느낌으로 남습니다. 모든 상황과 정보는 기억하지 못해도 그 때 느꼈던 감정은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기억력은 생각보다 오래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모님께서 아이가 어릴때 이곳저곳을 데리고 가더라도 아이가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이 되면 기억을 못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이들과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는 사진을 많이 찍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기억은 하지 못하지만 그때의 기분은 정서적으로 남는다고 하니 참고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언제의 기억인지보다는 얼마나 임팩트가 있었나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나이이전이라도 강하게 장면장면의 기억이 남아있기도 하니까요. 뇌의 용량은 한계가있고 새로운 기억들을 계속 추가해야하니 오래된 기억들부터 사라지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