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로 공항철도를 이용중인데 서울역에서 주로 내립니다. 근데 서울역에서 종착역이라고 안내는 하는데 직원 분들이 돌아다니시면서 자는 분들 깨우고 내리라고 하는 모습은 못 본 것 같네요.. 만약 거기에 계속 자고 있으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지하철 호선마다 또는 시간마다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는 다시 반대편 종점행으로 바뀌면서 돌아갑니다. 물론, 막차 시간에는 그대로 열차고로 들어가겠지만 그 시간이 아니라면 왔다 갔다 계속 지속적으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종점에 도착하게 되면 다른 역과는 다르게 10분 이상 정도 정차하여 반대편으로 역행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겁니다.
대학생 때 그런 경험이 많아서 답변 드립니다.
우선 저는 서울지하철은 이용해보지 못했고 부산 지하철에 한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보통은 종점역에서 청소하시는 청소부분들이 탑승하십니다. 그분들이 깨워주십니다.
근데 바로 회차를 하거나 하는 경우에는 그대로 타고 반대 노선으로 돌아갑니다.
저는 술먹고 자다가 노선 양쪽 종점을 잔다고 지나친경험이 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