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현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황사에는 흙먼지뿐 아니라 납 카드뮴등 유해 중금속과 박테리아 곰팡이가 섞여있어서
참 우리를 위협하죠-..
사실 황사가 심한날은 야외활동을 줄이는게 최선인것 같습니다.
밖에서 뛰어노는것만큼 아이에게 좋은게 없지만 ㅠㅠ
집에서 대체로 활동할 수 있는것들을 준비하는게 어떨까요?
아이가 정말 재미있어할만한것들로요!!
그래도 집마다 상황이 다 다르고
아이가 너무 원하면 마스크를 꼭 끼고 놀긴하는데....ㅜ.ㅜ
황사인날 집에 들어온 후 해야할 것 들에대해 적어드릴게요.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옷을 잘 털고!
끈끈이 테이프 등을 이용해 남은 황사를 떼어내도록 하세요!
황사는 안과 질환을 일으킬 위험도 있으므로,
실내에 들어오면 흐르는 물로 눈을 수시로 씻어주고, 물을 많이 마셔서
눈물이 많아지도록 해주는게 좋아요!!
황사가 심한날에는 가습기를 쓰는게 좋구요.
습도를 높여서 실내에 떠다니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어요.
가습기를 틀어 놓고 물걸레로 집안을 청소하면 황사제거에 도움이 된답니다!!
그리고 황사 낀 날에는 창문을 닫아야 하는데, 그렇다고 창문을 닫은 채 오랜 시간 공기청정기를
트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이온식 공기청정기는 오존이 나와 실내 오존 농도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잘 알려진대로 오존은 호흡기를 자극해 천식을 악화!! 호흡기 질환을 가진 어린이나 노인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요!!
황사는 어린이, 노약자, 천식 및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종종 치명적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