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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박한매143
쌈박한매14323.10.15

CT 찍다 발견한 췌장 혹, 바로 조치하진 않아도 되나요?

나이
25
성별
여성
기저질환

난소 기형종 때문에 대학병원에서 복부 CT를 받았습니다.


난소 이야기하면서 부인과 의사쌤께서

"CT 보는데 췌장에서 조그마한 혹이 있다고 그러는데,

걱정할 정도는 아니고 정기적인 검진만 잘하면 될 것 같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바로 내과같은 곳 가서

췌장 검사를 따로 해야할까요? ㅠㅠ


아니면 너무 걱정 않고 인지하고 있으면서

연 1회 정도 정기검진 시에 신경쓰는 정도로

관리하면 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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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췌장에 혹이 발견되는 경우는 매우 흔합니다. 생긴 모양이나 크기에 따라 악성가능성 의심되는지 판단할수 있습니다


    악성이 의심되지 않으면 적당한 간격으로 추적관찰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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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걱정할 정도는 아니고 정기적인 검진을 잘 하면 될 것 같다는 소견을 들었는데 걱정이 되신다면 소화기내과로 가서 다시 한 번 소견을 들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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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걱정할 필요는 없고 정기적으로 확인만 하라고 하셨으니

    말씀하신대로 크게 신경쓰지는 말고 정기적으로 확인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문제는 췌장같은 경우는 CT에서만 확인이 되는데 매년 복부CT를 찍어야 한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이겠네요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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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

    췌장낭종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며 각 낭종의 종류에 따라 경과관찰의 주기나 접근이 달라집니다. 다만 낭종들의 형태가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복부 초음파나 복부 CT로는 다양한 췌장 낭종을 구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췌장 낭종을 구별하기 위해서 시행하는 검사 중 현재까지 가장 정확한 검사는 내시경초음파 유도하에 낭종액을 뽑아서 낭종액의 점성과 종양 수치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장액성 낭성 종양은 악성 종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낮으므로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면서 경과를 관찰합니다. 다만 크기가 커서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성 종양과 감별이 어려운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점액성 낭성 종양은 추후 악성 종양으로 발전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수술적 절제술이 고려됩니다.

    췌장내 유두 점액성 종양은 악성 종양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있어 주기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하며 낭성 종양의 크기와 위치, 모양, 환자의 나이 등을 고려하여 수술을 결정하게 됩니다.

    현자 질문자분의 낭종은 크기가 크지 않으며 전문의 판단하에 추적관찰을 하자고 했던 것이라면 크게 우려할 만한 사항은 아니며 주치의 플랜에 따라 주기적 관찰을 하시면서 크기나 모양의 변화가 없는지 보시면 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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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아마도 췌장에서 낭종이 발견된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낭종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말씀하신 내용으로 보아 양성낭종으로 추정되며 그렇다면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며 변화를 지켜볼 수 있습니다. 많이 걱정되시면 영상을 복사해서 간담췌내과/외과에서 진료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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