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석기 시대인 조몬 시대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인본의 신석기 시대를 조몬 시대라고 하잖아요.
근데 일반적으로 신석기 시대는 농사를 짓기 시작한 시점부터라고 하는데
일본의 신석기 시대는 농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하는데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몬시대에는 조몬인들은 금속 제련 기술이 없었고, 후에 유입된 도래인이 청동기와 철기 제련 기술을 전파하였습니다. 그 전에는 흑요석, 옥, 다른 종류의 나무 등을 대신 사용했다고 하며 또한 도래인이 유입되기 전에는 농사를 짓는 기술도 없었기에 농경사회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몬시대는 일본의 신석기시대 중 기원전 1만 4900년부터 기원전 300년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1만년 전에는 일본 열도가 한반도로부터 완전히 분리되었고, 그 뒤에도 해진현상(해수면의 상승이나 지반의 침강에 의하여 육지 위로 해수가 침입하는 현상)이 계속되어, 일본 열도는 현재의 네 개의 큰 섬과 수많은 작은 섬으로 분리되었습니다.그 이전부터 일본 열도로 이동했던 무리가 고립되어 독자적인 신석기문화인 조몬 문화가 성립하였습니다.이 문화를 남긴 자들을 조몬인이라고 부릅니다.
‘조몬’은 줄무늬를 뜻하는데, 줄무늬 토기가 그 시대의 유물을 대표하기 때문입니다. 조몬 시대는 토기가 출현하고 수혈주거(땅을 파고 그 위에 움집을 짓는 양식)이 보급, 패총이 형성되었습니다. 지역에 따라 생활 전략은 다르나, 풍부한 자연환경의 혜택을 최적화하여 수렵과 채집을 기초로 한 사회로서 다양성과 상징성이 풍부한 토기문화를 발달시켰습니다. 유적의 수와 토기형식의 다양성으로 보면, 조몬 문화는 일본 동부에서 더욱 번영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삼림의 생산성과도 관계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약 1만 5천년전 일본에서 신석기 시대인 조몬 시대가 시작합니다. 일본에서 조몬시대 사람들의 특징은 정착 생활했음에도 계속 수립 채집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정착지 위치를 자세히 살펴보면 두 가지 생활 양식이 공존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데, 이들은 과일과 열매를 맺는 나무가 많으면서도 물고기가 많이 잡히는 수역을 선택하여 정착했다는 것입니다.
당시 조몬 토기는 1만년 이상에 걸쳐 제작되어 왔는데, 밤, 호두, 침엽수 열매 등 나무열매를 운반하거나 저장, 조리하는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