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다리가 많이 불편해해요. 검사를했는데 문제는 없다고 계속하시네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웰시코기

성별

암컷

나이 (개월)

9

몸무게 (kg)

11

중성화 수술

1회

웰시코기를 키우는데 한 7년전에 왼쪽다리에 십자인대 수술을했습니다. 지금 9살이고요. 한 2년전부터 오론쪽 다리를 절어서 병원가서 검사하고했는데 문제는 없다고 계속 하셔서 그냥 지켜만봤습니다. 검사는 한 10번넘게한거같아요. 한달전부터 앉아있거나 누워있다가 일어나는거를 엄청 힘들어해서 좀 걱정이에요. 걸을때 괜찮고 산책할때 괜찮은데 누워있다 일어날때가 문제이에요. 너무 힘들어해요 일어나는게요 앞다리로 먼저 기어다니다가 일어나고 가끔 오론쪽 다리를 떠는게 보여요. 허리, 다리, 골반 다 검사하고 엑스레이찍고 다했는데도 문제가 안보이네요. 뭐가 문제일까요? 혹시나해서 살도 좀 빼고 다했는데도 그러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검사상 골격에 이상이 없다면 척추 신경 압박이나 퇴행성 관절염에 따른 만성 통증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웰시코기는 신체 구조상 허리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이는 일반적인 엑스레이 촬영만으로는 명확한 진단이 어려워 정밀한 자기공명영상 촬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과거 십자인대 수술 이력과 현재 나타나는 다리 떨림 및 기립 곤란 증상은 근육량 감소로 인한 관절 지지력 약화나 신경계 기능 저하를 시사하므로 재활 치료 전문 병원에서 신경계 검사를 다시 받아보는 것이 효율적인 해결책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지금 설명만 들으면 단순히 엑스레이에 안 보인다고 정말 문제가 없는 경우와는 조금 달라 보여요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힘들고 앞다리로 끌듯 먼저 움직인 뒤 일어나는 모습은 관절염이나 만성 통증에서 흔히 보이는 패턴이고 실제로 영상보다 증상이 먼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예전 십자인대 수술 이력과 나이를 생각하면 양쪽 무릎 고관절 허리 통증을 다시 봐야 합니다

    또 허리와 골반 엑스레이가 괜찮아도 허리 말단 신경 압박이나 디스크 주변 문제는 단순 촬영에서 뚜렷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형외과나 신경과 진료로 보행 영상 검사 통증 유발 검사 필요하면 정밀 영상까지 가는 경우가 있어요 지금처럼 반복되면 그냥 지켜보기보다 병원을 바꿔서 이차 진료를 받아보는 쪽을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말씀해주신 상황을 보면 기존 좌측 십자인대 수술 이력 이후 반대쪽 다리를 절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누워 있다가 일어나는 동작에서만 유독 힘들어하는 모습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검사에서 큰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퇴행성 관절염이나 기능적 문제는 영상에서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충분히 의심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웰시코기처럼 체형이 짧고 체중 부하가 큰 견종에서는 한쪽 다리 수술 이후 반대쪽 관절에 부담이 지속되면서 서서히 관절염이 진행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또한 걸을 때는 괜찮지만 일어날 때 힘들”는 특징은 관절 초기 강직과 통증에서 자주 나타나는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다리 떨림 역시 통증이나 근육 피로, 관절 불안정성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 초기나 고관절 문제도 영상에서 명확히 안 보이는 경우가 있어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처럼 일어나는 동작에서 힘들어하는 정도가 점점 심해진다면 단순 관절염을 넘어서 부분적인 십자인대 손상, 반월판 문제, 혹은 신경계 이상까지 추가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형외과적 촉진 검사 재평가나 필요 시 CT, MRI 같은 정밀 검사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