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경기 불황, 경제 위기 또는 대공황이 올 경우 금리 방향은?
IMF때 은행 이자율이 15%를 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외환 위기 때문이라는 특수성에 기인한 금리 폭등인것인지 경기 불황때는 금리가 오르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세계 경제 위기가 연일 뉴스에서 나오고 있고 리먼 사태때를 능가하는 실업률과 불경기 쇼크를 걱정하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현 상황에서
대공황에 버금가는 경제 위기가 다시 온다면 우리의 대출 금리는 어떻게 될까요?
코로나로 인한 세계 경제 위기가 연일 뉴스에서 나오고 있고 매스컴마다 위기위기를 말하고 있습니다.
리먼 사태때를 능가하는 실업률과 불경기 쇼크를 걱정하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현 상황에서
대공황에 버금가는 경제 위기가 다시 온다해도 우리의 대출 금리는 그렇게 큰 차이는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번 코로나 사태는 어던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고 전셰계가 같은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에
금리를 오르고 내리고에 영향이 많기 때문에 세계의 중앙은행이라 불리는 미국에서
늘어나는 실업자들과 셧다운 쇼크등으로 금리를 올릴 수 있는 상황이 안되는 것이고
그러면 다른 국가들 역시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Danny입니다.
ECSO(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자료에 의하면,
외환위기 이후 98년 1,2월에 정기예금 금리가 17%입니다.
은행권마다 개인신용 및 조건에 따라서 금리가 더 높았습니다. 20%도 가능했던 시기죠.
그 이유는, IMF가 처방책으로 높은 금리를 요구했었고
지속되는 부도로 인하여 소비자들이 금융기관을 불신하게 되었습니다.(원화에 대한 불신도 함께 있는거죠.)
그래서 시중은행의 운영의 핵심은 예금이므로, 이를 위해서 일시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시했었습니다.
IMF의 경우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발생한 경기불황이므로 지금과는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IMF 이후에 우리나라 금융이 변화된 모습입니다.
99년부터 기준금리가 생기고 한국의 금융도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어왔습니다.
지금의 경기위기는 기존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미국 역시 이 위기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때문에 불확실성은 커지고 누구도 대처하기에 쉽지 않은 모습입니다.
금리는 이제 전세계적으로 사실상 의미가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미국의 금리를 따라갈 수 밖에 없는 구조여서,
최근에 0.75%로 기준금리를 내렸기 때문에 대출금리 역시 낮아질 것입니다.
앞으로 더 내리는건 가능하지만 이전 IMF와 같이 높은 금리는 더 이상 존재하기 힘든 시대입니다.
무한양적완화시대로 도래했기때문에 화폐가치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단순 화폐를 은행에 예치한 이유로 금리를 많이 주는 시대는 당분간은 기대하기 힘들겠죠.(최소 10년은..)
아래는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 0.75%로 인하한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입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0.75%로 인하 관련 내용
아직 이르지만 지수함수로 무섭게 상승하던 COVID-19의 기운이 어느정도 변곡점을 찍은듯 보인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 새롭게 집단감염이 나올지 모르니 끝까지 조심하고 지켜봐야 할것 같다. " 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서로 협조하고, 우리끼리 서로 싸우지만 않으면 더 심각해 지지 않고 유지 또는 서서히 하향하지 않을까 싶다. 반대로 한국의 확산을 걱정스럽게 지켜보던 다른 나라들은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이 될것 같다. 이를 지각한듯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뉴욕증시에서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면서 거래가 몇차례 중단되었다. 조만간에 이탈리아와 이란의 코로나 확산속도가 한국을 앞지르고 유럽과 중동의 전염병 화약고가 될것이며, 미국과 일본도 걷잡을수 없이 퍼지고 통제권을 잃을것이라는 전망이 곧곧에서 나온다.
우리나라는 방역이 아주 잘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존에 메르스 사태이후 방역체제가 한층 업그레이드된듯 하다. 2가지 핵심기술로 이제 어느정도 통제와 예측이 가능한듯하나 경험이 전무하고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더 강한 놈을 만난 다른 나라들은 Pandemic 상태가 될것 같아 걱정이다.
첫째는 GPS나 신용카드 등의 첨단기술을 이용한 신속한 감염경로 추적과 공유로 추가확산을 방지하고 감염원을 조기에 Isolation 시키는 기술이다. 이로 인해 개인정보가 지나치게 노출되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으나 사태 조기해결을 위해 어느정도 공감이 형성된듯 하다.
둘째는 메르스때 병원내 감염이 가장 큰 전파 원인이어서 고도화된 대응수칙으로 지역감염을 최소화시키고, 또한 대부분의 병원들이 전염병에 대한 별도의 시설을 사전확보하여 신속히 대응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중국과 한국이 대처해 나가는 모습이 아주 대조적이다.
중국은 사회주의인 만큼 철저한 봉쇄로 발생 3개월만에 하향곡선을 만들어 냈지만, 한국은 복잡한 정치적인 이유로 개방속에서 자체의 경험화된 방역시스템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이도저도 아닌 다른 나라들이 걱정이다. 일부나라들은 잘 방어하고 있지만 시간문제인듯 하다.
파도타기 하듯 모든 나라가 한번씩 홍역을 치를 것 같다. 다 끝났다 싶어도 다른 나라에 다시 유입하여 또 한번의 파도타기가 된다면 앞으로 1년 365일 지속되는 생활 코로나독감이 될듯도 싶다.
참 원망스럽다!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가 혹시 조기에 이 난국을 해쳐나가더라도 전 세계 주요 경제대국들이 스페인독감과 같은 펜더믹 상태에서 오랫동안 헤어나오지 못한다면 주식, 유가, 부동산 등 모든 경제의 주축시장은 일시에 붕괴되어 리먼브라더스 보다 더한 대공황의 상황이 올수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나 미국과 중국의 오랜 버블은 이번 코로나가 트리거가 되어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는 전망이 월가에서 나오고 있다.
자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리나라 여파와 상관없이 전세계가 이제 대공황에 준하는 전조를 보이는 비상시국이다. 전세계가 대공황에 준하는 전조를 보이는데 기초체력이 튼튼하지 못한 우리나라가 나홀로 승승장구할 수는 없을것이다. 경기부양을 위해서 금리가 바닥을 친다고 부동산만 불패신화를 써가며 나홀로 비상할수는 없을것이다.
기본적으로 주식시장이 먼저 반응하고 6개월 이후에 부동산이 반응한다.
아직 시간이 있다! 적극적인 투자보다는 조금 더 보수적으로 한번 더 고민하시고, 정리할 수 있는 것은 정리해서 총알을 만들어 놓고 긴 공황 터널의 끝을 기다려야 할것이다.
긴 터널이 아니더라도 적어도 어느정도의 조정과 하락은 불가피 할 것이다.
저 또한 어느정도 교통정리를 하고 동면 준비를 한 상태이다.
물론 반대의 생각으로 더 적극적인 투자를 말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선택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저는 적어도 현시점에서 적극적 매수는 피하시기를 권고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