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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한날다람쥐151
정중한날다람쥐15122.12.16

환율이 이렇게 올라가면 또다시 IMF같은 위기가 오지 않을까요?

우리나라는 IMF라는 혹독한 시련을 지나왔습니다. 그런데 요즘경제를 보면 한숨만 나오는데요. 환율도 오르고 금리도 천정부지로 오르면 제2의 국난이 찾아오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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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은 현재 4,160억달러 이상의 외환 보유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환율 상승으로 외투 자금이 점진적으로 이탈하고 있습니다만 외환위기를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과거 1998년 IMF 외환 위기는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와 한국 등 일부 지역에 국한된 외환 위기였으나 현재는 미달러 대비 거의 모든 통화가 한국의 원화만큼 또는 그 이상 평가 절하 된 상태입니다.

    또한 당시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한국 경제는 탄탄하고 외환 보유고는 세계 9위권입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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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환율이 현재처럼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되고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서 수출실적이 감소하게 된다면 향후에 IMF와 같은 위기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다만 과거 IMF당시보다 외환보유고가 많다는 점과 현재의 위기가 우리나라에 국한된 위기가 아니라는 점으로 인해서 외환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은 조금 낮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거 IMF가 발생했던 이유는 중국의 저가품으로 인해서 우리나라 수출품들이 가격경쟁력을 상실한 것과 당시 정부가 환율절상정책을 펼쳐서 환율이 낮아져서 오히려 가격경쟁력을 더 악화시켜 수출실적의 하락으로 이어져 달러 부족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국가들의 가격경쟁력 하락은 함께 오고 있어서 모든 국가들의 수출실적이 감소하는 즉, 세계 전체의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으로 IMF의 경제위기와는 조금 다르게 외환위기가 아니라 '경제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게다가 우니라의 국민들의 개인대출이 지난 5년동안 20%이상 상승하였고 그 중 변동금리 비율이80%이상이 넘어간다는 점은 금리인상으로 인한 소비침체에 더욱 큰 타격을 줄 수밖에 없어서 심각한 경기침체로 인한 경제후퇴가 예상되는 시점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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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IMF 때보다, 개인의 부채가 더 많아서 더 심각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외환보유고가 버텨주기 때문에 IMF처럼 원달러 환율이 박살나지는 않겠지만, 고금리가 지속되면 경기가 침체되고,

    부채가 많은 기업들이 부도나면서 실업자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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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과거 1997 IMF와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액이 상당히 부족하였으나

    현재는 전세계 9위에 이르는 등 IMF와 같은 위기는

    가능성이 낮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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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IMF는 수출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특정 환율 레벨에서 방어하기 위해서 달러를 너무 소진하여 외환보유가 부족하게 되면서 발생한 상황입니다.


    지금은 그때처럼 고정환율제를 하고 있지도 않고, 외환보유고도 충분하기 때문에 IMF 사태까지의 위기는 발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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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환율과 IMF는 상관관계는 없습니다. IMF는 온 이유는 환율 떄문이 아니라 뱅킹시스템의 붕괴 및 정부의 외환보유고 문제 였습니다.

    현재 뱅킹 시스템은 전혀 문제가 없으며 정부의 외환보유고도 전세계 TOP 7에 위치할 정도로 많습니다.

    단, 환율이 장기간 고환율로 유지될 경우 물론 외화 유출로 인해 어느정도 타격은 있겠습니다. 여기서 타격은 주식 시장 같은 시스템에 영향을 준다고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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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16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 총재가 원/달러 환율이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 주요 통화 움직임과 과도하게 괴리돼 쏠림현상이 심화하는 경우 시장 안정화 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발표한것과 현재 외환보유고는 지난 IMF때와 비교할수 없이 많이 있으므로 제2의 IMF는 발생하지 않은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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