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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신체는 언제까지 유연성을 기를수가 잇을까여?

어닐때부터 유연성이 정말 안좋은편이엇는데여. 지금은 더 나빠진걸 아는데여. 어릴때도 못키운 유연성을 나이들어선ㄷㄴ 과여 키울수잇는것인지 생물전문가의 답변을통해알고시퍼여?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은수 수의사

    이은수 수의사

    프리랜서

    사람의 신체 유연성은 나이에 상관없이 평생 동안 향상시킬 수 있는 형질입니다. 생물학적으로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관절 주변의 결합 조직이 단단해지고 수분 함량이 줄어들어 가동 범위가 좁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근육과 인대의 신장 능력은 지속적인 자극을 통해 충분히 개선될 수 있습니다. 유년기에 형성된 신체 조건이 성인이 된 이후의 한계점을 결정짓는 절대적인 지표는 아니며 꾸준한 스트레칭과 가동성 훈련을 병행한다면 신경계의 적응과 조직의 물리적 변화를 유도하여 이전보다 더 나은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의 유연성 수치와 무관하게 적절한 훈련법을 적용한다면 고령의 나이에도 유연성 증진은 생리학적으로 가능합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사람의 신체는 나이와 무관하게 유연성을 기를 수 있긴 합니다. 유연성은 단순히 근육이 잘 늘어나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근육 섬유의 길이, 힘줄과 근막의 탄성, 관절낭과 인대의 가동 범위, 그리고 신경계가 허용하는 움직임의 한계가 함께 작용한 결과입니다. 어릴 때 유연성이 좋았던 사람이 성인이 되면서 뻣뻣해지는 이유는, 성장 과정에서 근육과 뼈의 길이 변화, 활동량 감소, 특정 자세의 반복으로 인해 근육과 근막이 단축되고, 관절 가동 범위를 쓰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어릴 때부터 유연성이 좋지 않았던 사람도 평생 유연성이 좋지 않은 것은 아니며 선천적으로 관절 구조가 특이한 일부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유연성 부족은 사용하지 않아서 생긴 적응 결과입니다.

    다만 나이가 들수록 근육 내 수분 함량이 줄고, 콜라겐 섬유의 교차결합이 증가하면서 조직이 더 단단해집니다. 또한 관절을 끝 범위까지 사용하는 빈도가 줄어들어, 뇌가 그 범위를 불필요하고 위험한 영역으로 인식하는데요 이 때문에 유연성 향상 속도는 느려지지만, 향상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50대, 60대 이후에도 스트레칭과 가동성 훈련을 통해 관절 가동 범위가 의미 있게 증가한다는 연구는 매우 많습니다. 나이가 든 상태에서 유연성을 기르려면, 어린 시절 체조하듯 억지로 늘리는 스트레칭은 오히려 부상 위험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저강도, 장시간 스트레칭, 관절 가동 범위 내에서의 능동적 움직임, 그리고 호흡을 동반한 이완을 통해 기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유연성을 기르는 데 늦은 나이란 없습니다.

    80대 어르신도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면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넓힐 수 있습니다.

    물론 어릴 때 뻣뻣했던 것은 유전적 요인일 수 있지만, 지금 더 나빠진 것은 근육과 관절을 감싸는 결합 조직이 굳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근육은 가소성이 있어 꾸준한 스트레칭을 통해 언제든 다시 부드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성인은 아이들보다 변화 속도가 조금 느릴 뿐, 매일 10분씩만 투자해도 가동 범위가 확실히 넓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