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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은 1976년 8월 18일 공동경비구역에서 미루나무 갗지치기 작업을 감독하던 미국인 장교 2명을 인민군 30명이 도끼로 살해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 때문에 남북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미국과 한국은 '데프콘3'에 해당하는 준전시 체제를 대규모 무력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후 미국은 미루나무 제거 작전에는 '폴 버니언'이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순식간에 북한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병력을 동원했습니다. 만약 미루나무 절단 중 북한이 무력 행동을 한다면 곧바로 보복을 하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만행 3일 이후 8월 21일 미루나무 절단 작업이 재개되었으며, 북한은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김일성은 공동경비구역에서 벌어진 사건에 대해 유감을 포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