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때부터 즐겨먹었다고 합니다.
조선에서도 소를 많이 길렀고 많이 섭취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농사일에 소가 중요하니 도축 두수를 제한하고 개인이 도축하는 것을 금지했지만 엄격히 지켜지지는 않고 민간에서도 많이 도축하였다고 합니다.
고기는 먹고 소가죽은 일본과 청에 수출하기도 했는데 그 숫자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관련 기록에서도 1844~1849년동안 일본으로 소가죽 수출량이 12만 714매로 연간 2만 119필의 소가 도축되었으며 1882년 이후 청나라로의 최대 수출품도 소가죽이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