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득보는곳은 어디인가요
트럼프 2기 시작으로 트럼츠와 시진핑의 무역전쟁 2차전이 시작 되었는데요 두나라의
무역전쟁으로 득을보는 기업은 어디일까요?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아직 미국과 중국은 관련 내용을 협상중인 것으로 보여, 실제 관세전쟁의 결과로 어떤 국가가 이익을 볼지 어떤 기업이 상대적인 이익을 볼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상호관세 등도 현재 협상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품목별 관세(자동차, 철강 등)의 면제(또는 인하) 국가 및 상호관세 저세율 적용대상 국가 등에 소재한 제조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중국 내 반도체, 자동차 부품, 첨단 소재 등 기술 자급자족을 추진하는 현지 기업들이 오히려 시장 점유율 확대와 경쟁력 강화의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보복 관세로 인해 중국산 제품이 본토 시장에서 대안으로 부상하며, 일부 중국 기술기업과 소재부품 업체의 주가가 상승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세안 국가들도 대체 생산기지로 주목받으며 수출 증가와 투자 유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는 일부 기업이 중국을 생산기지로 유지하거나, 관세 부담을 미국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미국산 옥수수와 밀의 수입 규제가 완화되면서, 우리나라 식품가공업계에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됩니다. 특히 라면이나 과자처럼 곡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제품들의 제조원가 절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산 곡물은 가격 경쟁력이 높고, 공급 안정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원재료 조달 비용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가 절감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수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KORUS FTA)으로 인해 미국산 농산물에 대한 관세가 낮아지면서, 우리나라 식품업체들은 더 저렴한 원재료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제품 가격을 경쟁력 있게 유지하면서도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미국산 곡물의 수입 확대는 공급망의 다변화와 안정성 확보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공급처를 확보함으로써, 특정 국가나 지역의 생산 불안정성에 따른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산 옥수수와 밀의 수입 확대는 우리나라 식품가공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은 대부분의 글로벌 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높은 관세와 공급망 불안정성으로 인해 제조업, 기술, 농업, 소매업 등 다양한 산업이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145% 관세와 중국의 125% 보복 관세는 양국 간 교역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일부 업종은 반사이익을 얻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조선업이 그 예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산 선박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내 조선업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이 미국산 LNG 수입을 줄이면서, 한국과 일본의 조선업체들이 LNG 운반선 수주를 늘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조선업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또한, 희토류 산업도 주목할 만합니다. 미국은 중국의 희토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자국 내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희토류 생산업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MP Materials와 같은 기업들은 미국 내 희토류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무역전쟁 속에서도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미중 무역전쟁은 대부분의 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조선업과 희토류 산업과 같은 일부 업종은 새로운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업종들은 무역전쟁의 틈새에서 반사이익을 얻으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