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가 자꾸 우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9살된 딸 아이를 가진 엄마입니다. 가끔 아이가 그냥 울 때가 있어요. 이유를 물어보면 자기도 모르겠다고 해요. 어제도 눈이 퉁퉁 부어오를 정도로 우는데 이유도 모르니 답답하네요. 저희 부부는 사이도 좋고, 아이를 혼내거나 다그치지도 않아요. 저희 추측으로는 피곤하거나, 아이가 기질상 그런것이거나 동생으로 인한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는데 혹시 발달단계상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감수성이 풍부하고나
자신감이 부족하여 많이 우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앙이에게 칭찬을 아낌없이 해주셔서
아이가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감정을 언어로 대체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슬플 때 울거든. 그러니까 똑같은 일이 다음번에 생기면 ‘아, 창피해. 부끄럽다, 그만해’라고 말하는 것이 적절한 거야” 하고 감정을 말로 처리하도록 가르쳐주세요.
아무 말 없이 울거나 삐치면 친구가 너의 마음을 알기 어렵다는 점도 말해주세요. 상대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기를 바란다면 말로 표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주고, 서툴러도 짤막하게나마 서운하거나 부끄러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세요. 이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렇게 너의 감정을 말해도 상대가 그것을 100%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일러두는 것입니다.
분명 부끄럽다고 말해도, 서운하다고 말해도, 기분 나쁘다고 말해도 “야 그게 뭐가 그러냐!”라고 받아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내 감정을 인정하든 안 하든 내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독려해 주도록 해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자주 피곤해 하거나, 동생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자주 운다면, 피곤하지 않도록 자주 휴식을 취하게 해줘야 할 것 같구요, 동생과의 갈등도 잘 풀어주면 괜찮아 질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기질이라기 보다는 아이가 동생을 질투해서 보이는 모습일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 하던 첫째 입장에서 동생은 질투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질투 대처법으로 첫째, 첫째아이와만의 시간을 보내주세요. 둘째 첫째의 상황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세요.
둘째와 따로 분리해 첫째와 보내는 시간을 가져주시고 첫째의 질투를 공감해 주려고 노력해 주시면 일정부분른 해소가 될 수 있을것 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9세의 아이의 경우 이유없이 울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경우 아이도 알지못하는(표현하기 어려운)무언가의 스트레스의 표출로 볼수있습니다.
적절한 스트레스에 대한 표출방법을 알수없어
울음(퇴행)으로 이러한 것을 표현하는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이런경우 가능하면 상담센터에서 이야기하면서 아이의 스트레스의 요인을 찾아보는것이좋으며
이럴땐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를 대처할지 방안에 대해서 모색해보면 좋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보통 외동 아이들의 특징이 울음이 많은데 9살 친구는 외동이 아니니 해당사항이 아니지요
질문자님 말씀처럼 동생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충분히 있을 것입니다.
은연중에 엄마, 아빠가 동생을 더 챙기고, 사랑하는 거처럼 느껴질 수도 있어요
또는 9살이면, 초등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어서 힘들어할 수 있어요
어릴 땐 유치원이든 가정이든 자유롭게 행동하고, 덜 규율적이며, 모든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기 때문에 부족함이 전혀 없었지만, 하지만 학교를 다니면서 부터는 나의 영역이 아닌 다른 것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습니다.
특히 마음이 여린 친구들이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서럽게 우는 게 많아요.
부모님께서는 아이가 울면 일단 관심을 주지 마세요
대신 아이의 울음이 그치면 그 때 바로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며 너가 많이 힘들었구나! 하며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 주셔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부모님에 사랑에대한 질투심이 큰아이에게 작용할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그렇기때문에 부모님은 두 아이에 대한 사랑을 공평하게 주는 것이 아이들 성장에 좋습니다 아무래도 작은 아이가 손이 더 많이 가기는 할테지만 그래도 큰아이에게도 같은 애정을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