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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들이 미장을 탈출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최근에 들어서 여러 뉴스를 보면 미국 증시에서 서학개미들이 탈출 러쉬가 이어진다고 하는 뉴스가 많은데 이렇게 미장을 탈출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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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윤민선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미국 증시에서 서학개미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 투자자) 들이 탈출 러시를 보이고 있는 현상은 여러 요인에 기인합니다.

    이 현상을 간략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고금리 지속과 투자부담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 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고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금리가 지속되면 기업들의 대출 비용 증가와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며 증시에 악재로 작용합니다.

    이에 따라 서학개미들은 미국 주식의 매력도가 떨어지고 , 투자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2) 환율 불안정성

    원/달러 환율이 불안정해지면서 환차손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환율이 급등하면 해외 주식투자로 인한 손실이 더욱 확대될 수 있어 , 안정적인 자산으로 회귀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3) 기대감 약화와 차익 실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과 S&P500 은 그동안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 최근 경기둔화 우려 및 정책 불확실성으로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서학개미들은 이전 상승장에서 거둔 이익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4)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 회귀

    최근 한국 증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거나 성장 가능성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증시에 대한 불확실성과 피로감 속에서 국내 시장으로 자금을 돌리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 고금리 지속과 환율 불안정성 , 기대감 약화 , 한국 증시에 대한 관심 회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서학개미들이 미국 시장에서 자금을 회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전문가입니다.

    트럼프의 입에 미국 경제가 달려있다는 위험성을 전세계가 어느정도 파악을 해서 그런듯 합니다. 그래도 미국이 최강국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너무 과감한 정책에 힘이든 모양입니다.

    또한 달러 위상이 조금 떨어지면서 다른 좋은 자산을 찾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달러를 대체할 화폐를 브릭스국가들 및 유럽을 중심으로 나타나며, 가상자산의 등장이 영향이 컸을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런 이후로 미장을 조금 탈출 하는듯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서학개미들이 미장 탈출을 하려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환율이 낮아지고 있고 동시에

    미장이 하락장으로 진입하고 있기 때문에

    서둘러서 탈출하려는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들어 미국 증시에 투자한 개인투자자(=서학 개미)가 미국 주식을 매도하고 있는 이유는 한미 당국 간 환율 협의가 있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원화 절상 압력 우려가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수익률이 떨어지고, 트럼프 관세 정책 영향에 따라 미국 증시 전반이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대표적으로 수익 때문일 것인데요. 미장이 근래 큰폭으로 하락해 많은 일반 투자자들이 손해를 보기도 했으며, 관세 등으로 인해 변동성도 상당히 커져 예전처럼 안정적이라는 인식이 다소 바뀐 것으로 해석해볼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국장은 상승세를 보이거나 분위기를 일부 전환한 것도 이유인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전문가입니다.

    서학개미들이 미국 증시에서 빠져나오는 이유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 환율 변동성* 그리고 미국 경제 불확실성입니다. 국채 금리가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위험한 주식보다 채권 투자가 더 매력적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원-달러 환율 변동이 심해지면서 환차손 우려가 커졌고, 미국의 재정 적자 확대와 경기 둔화 가능성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