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동주 의사입니다.
식사 후 소화기관으로 혈류가 몰리기 때문에 뇌로 가는 혈류가 상대적으로 적어지게 되어
다소간의 식곤증은 생리적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혈당 스파이크로 인해서도 식곤증이 올 수 있습니다. 평소에 당지수 높은 음식을 자주 찾으신다면
인슐린 분비가 자주 유도가 되었기 때문에 몸에 인슐린 저항성이 어느정도 생겨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인슐린이 효력을 발휘해서 너무 높아지는 것을 방지해야하는게 그것이 잘 안된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뇨의 전조증상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단 음식 및 밀가루 섭취를 자제하여주시고
혈당체크를 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