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 피스타치오, 호박이 있다. 대두의 단백질 함유량은 닭가슴살과 비슷하다. 100g당 단백질 함량을 보면 대두 34g, 닭가슴살 35g으로 큰 차이가 없다. 또한 대두에 포함된 영양소인 이소플라본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을 확장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피스타치오는 미국에서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할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견과류다. 미국식품의약국(FDA)는 피스타치오를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적정한 양으로 가지고 있는 음식'으로 정의하기도 했다. 일종의 '완전 단백질'인 셈이다. 호박씨 역시 100g당 단백질 함량 29g으로 고단백 식품이다. 망간이나 마그네슘도 풍부하며, 항산화 효과를 볼 수 있는 비타민E도 들어 있다.
닭가슴살 지겹다면… '이 음식' 어때요? (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