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수록 배나온 사람들이 많을까요?
남자든 여자든 배가 나온 사람들 보면 나이드신분들이 많습니다.
뚱뚱하지 않아도 배만 나온 사람들도 있구요. 왜 나이가 들수록 배가 나온 사람들이 많을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나이가 들면 기초대사량이 적어지면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비슷한 체중이라도 근육이 많으면 덜 뚱뚱해 보이는 효과가 있는데,, 노인이 되면서 근육량은 적어지고 체중은 늘어나면서 배가 많이 나와보이는 효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쉽게 배가 나오게 됩니다. 노화가 진행되면 몸은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동일한 양을 먹어도 에너지 소모가 적어 살이 찌기 쉽습니다. 또한 몸의 운동 능력도 저하되기 때문에 먹은 만큼 운동을 해주는 것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배가 나오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복부는 지방이 쌓이기 좋은 환경이고,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적어지니 체중이 늘어나기가 쉽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1. 평생에 걸쳐 살이 쪄서 그렇습니다.
2. 나이가 들면서 운동을 안한 것이 몇 십년 쌓여서 살이 찝니다.
3. 나이가 들면서 아픈 곳이 생기면서 신체활동이 줄어든 것이 몇 십년 쌓여서 살이 찝니다.
4. 나이가 들면서 체력이 떨어져서 신체활동이 줄어든 것이 몇 십년 쌓여서 살이 찝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배가 나온 사람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우선 지방 분해 능력의 저하가 있습니다. 지방을 저장하는 능력은 그대로인데 지방을 분해하는 기능이 감소함으로써 지방이 더 축적이 됩니다. 이런 지방세포가 가장 많이 분포하는 것이 복부입니다.
다음은 성호르혼의 감소가 있습니다. 여성은 에스트로젠(내장지방 축적을 억제)의 감소함으로써 남성은 테스토스테론(근육량증가 체지방감소)이 감소합니다.
마지막으로 성장호르몬의 감소입니다. 노화가 진행이 되면서 성장호르몬(근육량 유지, 지방을 전신에 골고루 전달)의 분비가 감소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초대사량 등이 감소하면서 지방연소 등이 원활치 아니하게 됩니다.
이런경우 주로 지방은 복부 등에 축적이 되기 때문에 복부비만이 많아지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슬림한 체형을 유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나이를 먹을 수록 신체 대사와 활동량 줄어들며 잉여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되며 나타날수 있는 현상입니다.
비만은 대사성 질환과 연계되므로 적정 체중 관리를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나잇살이라고 불리는 뱃살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일종의 노화 현상으로, 호르몬 수준이나 기초대사량 등의 변화로 인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릴 때의 체중 증가와는 다르게, 적은 음식을 먹더라도 운동량을 늘리더라도 살이 더 찌게 만들 수 있는 요인입니다.
나이가 들면 갈색 지방의 양이 줄어들어서 체온 조절과 에너지 소비에 제한이 생깁니다. 이로 인해 같은 칼로리의 음식을 먹더라도 에너지를 다 태우지 못하고 체내에 저장되기 쉽습니다.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수준이 낮아지며 체지방이 늘어나기 쉬운데, 특히 복부에 지방이 쌓일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테스토스테론 수준이 낮아져 근육량이 감소하고 체지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중년층은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하면서 운동량과 활동량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고칼로리 음식, 음주, 흡연과 같은 부적절한 생활 습관이 '나잇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성장호르몬은 지방 분해와 근육 증가에 관여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 지방 분해가 어려워지고 근육량이 감소하며 신진대사율이 저하됩니다.
무엇보다도 체중 증가는 척추와 관절에 더 큰 부담을 가하며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 뼈, 인대, 관절이 약해지기 때문에 젊었을 때보다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나잇살'이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꾸준한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