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엄청 친한친구랑 같이 일을 하는데 얘랑 계속 친구해도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23살이고 고등학교 때 알게된 친구랑 같이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습니다.
벌 때마다 너무 편하고 재밌고 서로 욕도 하면서 만나면 웃음이 끊이질 않던 친구사이였습니다.
근데 요즘들어 너무 고민이 됩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가게의 사장은 저의 친형이고(사장님) 사장님이 서빙 일 할사람 있냐고 물어보길래 마침 알바를 구하던 친구를 소개시켜줬습니다. 제친구는 주6일 하루 12시간씩 일을 하고 일을 하기 전엔 제가 많이 힘들 수도있다. 일을 그만두기 전엔 다른사람 구해질 때 까진 해야한다 이런 기본적인 매너를 알려줬습니다. 저는 대학교 야간반을 다녀서 오전타임만 (하루6시간) 주 6일 하고 퇴근을 하는데. 사장님이 제 친구의 근무 일정을 평일 주5일 주말휴무로 조정을하면서 월급도 많이 줄어들었나봅니다. 주5일 12시간 근무에 휴게시간 2시간 밥먹는시간은 또 1시간정도 따로 있습니다. (하루 두끼) 이렇게해서 206만원밖에 안 받는다고 갑자기 저한테 친구가와서 일을 그만둘까? 이렇게 물어보는겁니다.. 제가 생각했을 땐 12시간 근무하지만 매일 두 끼 가게 음식 시중 1만원 이상 파는 음식으로 먹고 휴게시간도 브레이크타임 하루 두시간 + 밥먹는 시간 1시간+@ 글구. 이친구가 쉬는시간엔 잡다한 일을 한다고 하는데(수저 젓가락,테이블 휴지,컵 등을 채워넣거나 기타 청소) 손님이 없는 한가한시간에 충분히 미리 하거나 보통 밥을 한가한시간에 먹으니 밥을 먹고 하면된는데 항상 밥을 먹을때 핸드폰 보면서 엄청 천천히먹고 밥을 다 먹은 후에도 수시로 담배피러가고 화장실 들어가면 10분 이상있고.. 하루 12시간근무 쉬는시간은 솔직히 3시간 +@에 밥도 하루 2만원+@ 어치먹고 물론 원가로 생각하면 만원 정도 하겠지만요.. 저도 206만원이면 좀 적긴하다.. 생각하긴 했는데 수습기간? 막 그런거 생각해보면 사장님이 뺄 거 다 뺐구나 이런생각을 하긴했는데 손님한테 친절하지도 않고 진짜 제가 사장이었으면 그냥 짤랐을 거 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사장님한테 잘 말해보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그건 싫답니다. 왜냐? 제가 말하면 자기가 저한테 사장님 얘기한거처럼 들리지 않겠냐고 그럼 제가 니가 직접 말하라고 하니까 애초에 자기가 그런 말을 해야한다는게 정말 짜증난답니다.. 그러고 자기가 노예도 아니고 이돈받으면서 일하기가 너무 싫다고 ㅈ같다 ㅈ같다 손님이 앞에있어도 ㅈ같다 다른 일하시는 이모들 앞에서도 일하기싫다..등등 그래도 꾹 참았습니다..
어찌저찌 자기가 알아서 사장님한테 말을 했나봅니다. 다시 조정을 해서 주6일 12시간 월급 290만원을 받기로 했나봅니다. 만족한다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얘가 쉬는날 주말에 술을 마시자고 연락이 오는겁니다. 제가 애초에 술을 안 좋아하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해서 술자리는 안 갔지만 (그친구가 토요일날 쉬는날이라고하면 금요일날 술마시자고 연락와서 토요일쉬고) 일요일날은 제가 쉬고 친구는 나오는 날이었습니다 사장님은 야간근무를하고 주간에 자고있는데 제 친구가 아프다고 갑자기 일을 쉬고 나갔다는겁니다 그래서 사장님이 잠도 제대로 못자고 또 헐레벌떡 일어나서 출근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와 친구가 같이 출근하는 월요일날 계속 아프다고 징징대더니 진짜 일 하기싫은 티 팍팍 내면서 진짜 거의 없는사람 수준으로 일을 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몸살이 걸려봐서 진짜 아는데 몸살 걸리면 진짜 걸을 힘도없고 허리통증도 심하고 밥도못먹고 그러는데 그런 증세가 전혀없고 그냥 딱 목소리만 까고 아픈척 하는게 느껴지는겁니다.. 그 다음날 바로 괜찮아졌다고 그러고.. 그러니 이제 저한테도 피해가 가니까 너무 짜증도 나고 자꾸나는 빵꾸에 사장님도 너무 고생하는 거 같습니다 근데 정말 이 글을 작성하게 된 계기는 친구가갑자기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저한테 일을 하루만 쉬고싶다고 사장님한테 전해달라는 겁니다.. 평소에 빵꾸가 나면 사장님의 친구가 와서 잠깐잠깐 도와준적이 있는데 그 친구분도 시간이 남아돌아서 도와주는게 아닐텐데.. 그 친구 부르면되니까 자기 헤어졌으니까 하루만 쉬고싶다고 전한테 대신 전해달라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니가 직접 말하라했더니 싫다고 그러길래 제가 그냥 사장님한테 제친구 일하기 싫은 거 같으니까 그냥 다른사람 빨리 구하자는 식으로말을 했습니다. 하지마 사장님은 다음날까진 그래도 나오는 걸로 알고있었나봅니다. 제가 확실하게 말을 안 한 거 같습니다. 그래서 사장님이 제 친구한테 전화를해서 내가 사장인데 왜 자기한테 말을 안하고 저한테 얘기를하느냐는식으로 혼좀 냈나봅니다. 그후 제가 퇴근을 하고 그 친구한테 전화를했는데 그 친구가 니형이 나한테 뭐라하는데 너 뭐라고 말했어?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저는 석이 너무 나갑니다.. 자상님이라고해도 제 가족이고그런데 너무 생각없이 그러는 거 아닌가 해서.. 다른 애피소드로는 제가 전역을 좀 빨리하고 아르바이트를 하기전에 취직을 해서 열심히 일을 하고있었습니다 근데 이친구가 군대 휴가를 나왔을 때 많이 만났는데 제가 출근을 해야된다고 늦게까지는 못만난다고 그렇게 말을해도 휴가 복귀할 때 까지 새벽에 전화와서 피씨방 가자고 계속 전화하고. 제 처지는 생각하지않는 그런게 지금에서야 생각이 나는데 이친구랑 계속 친구하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