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에 흉수가 차게 되는 가능한 원인은 여럿 존재합니다. 단순히 물이 반복하여서 찬다는 정보만으로는 그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각설하고, 원인이 무엇인가에 따라서 치료가 가능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심부전에 의한 흉수라면 치료할 수 없으며 이뇨제를 계속 먹어주면서 물을 뽑아주는 대증적인 치료를 하면서 관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폐에 물이 찼을때 이를 외부에서 빼주는 작업은 임시방편이라 생각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근본적으로 폐에 물이 찰만한 상황이 있을텐데, 아마 치료가 어려워서 물을 빼며 증상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힘드셔도 적절한 시기에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현재로썬 최선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