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딸 아이랑 잘 대화하는 법좀 알려주시겠어요?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고 친구들과 어울리기만을 좋아하네요. 엄마로써 지혜를 발휘하여 함께 할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는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사춘기가 왔다면 아이는 자신이 어떻게 행동을 해야하고 어떻게 표현을 해야하며 어떤 언어로 전달해야 할지를 난감해 하고 마음과 다르게 행동하는 자신을 보면서 당황스러워 하기도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춘기가 온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 주는 것이 먼저 이겠습니다.
아이의 기분을 살피고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봐주는 것이 좋아요.
더 좋은 소통 방법은 아이와 대화를 하는 것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면서 대화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춘기에 있는 자녀들에게 구지 대화를 많이 거실 필요는 없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 친구와의 시간을 많이 주세요
그리고 가끔, 필요하고 원했던 선물을 주세요
그리고 그럴 때 요즘 고민거리 없는지 물어보세요
나쁜 길로 엇나가지 않도록 주의 깊게 지켜보세요.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사춘기 딸이랑 대화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딸과 대화가 아니라 딸의 편에서 말을 잘 들어
줘야 합니다
사춘기는 깊은 동굴에 들어간다 라고 표현을 합니다
동굴에서 나오게 하는 방법은 나올때까지 기다려 주는
것입니다
딸아이을 믿고 기다려 주면 어느새 원래 자리로 돌아와
있을 겁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사춘기 아이들의 경우에는 말씀하신대로 부모님보다는 친구들과 지내는 시간을 좋아 합니다. 이는 아이가 정상적으로 잘 자라고 있다는 것으로 이해해주시고 진득하게 기다려 주시는게 좋겠습니다. 너무 격하게 다가가면 아이들이 싫어 할 수도 있으니 조심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신애 유치원 교사입니다.
사춘기 딸 아이와 잘 대화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사춘기가 온 아이는 제2차 성징을 경험하게 되면서 점차 성인의 몸으로 변해 갑니다.
생리적으로는 성적 충동이 커지고 심리적으로는 성인처럼 행동해야 된다는 새로운 압박감이 생깁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겹치게 됩니다.
또래와의 관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사춘기의 특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로 공통의 관심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연예인, 아이돌, 이성 친구나 신체의 변화, 성에 관한 이야기 등을 나누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를
겨울잠을 자러 들어간 곰이라고 생각하고 새봄에 동굴로 나올때까지 기다려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컨디션이 괜찮을 때는 '힘들지?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등의 응원을 보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를 해주려고 하면 할수록 갈등과 감정의 골이 깊어질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사춘기 딸과 원활한 대화를 위해서는 딸의 말을 끊지 않고 끝까지 들어주세요. 딸이 말하는 내용을 진심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춘기 아이들이 가장 싫어 하는 것 중 하나는 비판입니다. 딸의 행동이나 생각을 바로잡기보다는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하려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일단 사춘기가 오게 되면 아이들은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게 됩니다. 그 자신만의 세계에서 엄마 아빠의 존재감은 점점 작아져 갑니다. 간섭받기 싫어하고 혼자서 뭔가를 집중해서 하고 싶어 하게 되죠. 이럴 때 부모님들께서 정말 당황스러우실 겁니다. 내가 알던 우리 아이가 아니니까요. 이럴 땐 힘드시겠지만 아이가 자신의 변화에 적응할 때까지 기다려주시는 게 정답입니다.
아이를 지금 모습 그대로 이해해주시고 그 다음에 아이가 무엇에 관심이 있고 무엇에 좋아하는지에 대해서 알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