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는 첫조카라 많이 이뻐하기도하고 만나면 열심히 놀아주거든요 근데 저희가 시가쪽이고 돌때까진 거의 대부분을 외가에서 키우다시피했고 자주 만나진않았어요 또 그쪽을 아이가 엄청 좋아해요 저희랑은 연락도 자주안했고요 어린이집 다니고서부터 저희집이랑 조카랑 집이가까워서 일이 있을때마다 등원이나 하원도 직접할때도있고 또 맡아서 봐줄때도있었는데 그전부터도 "할머니가 아빠의 엄마야"라고 설명해주면 아니라고 고모 엄마라고 엄청 부정하고 그 시기 지나서 만2세쯤때 둘째조카가 태어나서 저희집에서 조리원기간동안 아이를 돌봐주기도했고요 제가 일주일정도 신생아 봐주러가고 새언니가 첫째등원시키는동안만 잠깐 집에 갔었는데 일주일내내 제얼굴 보자마자 집에가라고 소리지르고 밀치고 난리도아니였어요 지금은 둘째도 돌지났고 얼집다니는데 언니가 직장을 다니면서 제가 등원을 도와주고있거든요 근데 첫째조카가 질투를 하는건지 자기랑 안놀고 동생이랑 놀거나 자기를 안봐주면 할머니싫어 고모싫어 이런말을 입에 올려요... 뭐 이것도 아침에 얼굴 보자마자 그럴때도있고요 근데 또 막상 엄마랑 아빠없으면 저희랑 엄청 잘 놀아요....저한테 이번에도 "집에가!" 싫어 이러는데 이제는 그냥 저도 나도 너 싫어 그렇게 말하면 너는 기분좋아?? 조카랑 말싸움하는기분이에요 훈계해도 메롱메롱하면서 못들은척합니다
아이가 왜 이러는걸까요? 정말 싫어서 이러는건지 아니면 자기 친구로 생각하는건지...생각을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에가!" 같은 말은 질투나 불안 불만이나 답답함같은 감정을 표현하려고 하는 말일 확률이 높아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리 어른들도 오늘 기분 다르고, 다음 날 기분이 다르듯이
아이 역시도 그날에 따라 기분은 그때 그때 다릅니다.
그리고 아이는 자신에게 잘해주면 좋은 것이고, 자신에게 조금 이라도 싫은 내색을 하거나, 안 좋은 행동을 보여준다면 싫어하는 것입니다.
아이와 친해질려면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의 기분을 살피며,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 주시는 것이 먼저 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싫어서 그렇다기보다는 엄마와 아빠와 같이 있고 싶은 시간을 빼앗긴다고 생각하여서 그럴수 있습니다.
부모의 사랑을 받고 싶은데 그것이 마음대로 되지 않고 부모가 나가게 되면 고모나 할머니가 오게 되니 고모나 할머니가 없다면 부모가 집에서 자신을 봐준다고 생각해서 그럴수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석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다양한요인을들수있으며
부정적인말을시가쪽에한것을아이가듣고거부반응이일거나
혹은 잘해준다는것이 아이에게 부정적인것들이느껴져서그럴수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