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에게 친해지려는 아들래미 어떻게 접근해야 하나요?
중학생 아들래미 딸래미 쌍둥이 입니다.
6개월 전까지는 꽤 친했는데, 아들래미가 딸래미한테 몸으로 장난을 치니깐 사춘기에 접어든 딸래미가
그게 싫어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울어버리니 서서히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땐 시끄럽고 한편으론 화도 났었는데, 이젠 아이들끼리 얘기도 안하니 부모로써 서운하네요.
이제 다시 아들래미가 딸래미한테 친해져 보겠다고 하네요.
6개월 정도 서로 투명인간 취급했었는데, 아들래미가 딸래미한테 어떤식으로 접근하며
친해져야 할까요? 6개월 공백이 있어 고민되나 봅니다. 아무일도 없었던거처럼 접근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도남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현재 아들과 딸의 관계가 냉랭하군요. 아들과 딸이 어릴 때처럼 친근하게 잘 지내기 위해선 아들의 의지보다 딸의 의지가 더 중요합니다. 아빠와 아들이 노력한다고 한 말과 행동이 오히려 딸에게 상처를 주거나 관계가 더 서먹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현재 시기의 딸은 훨씬 더 예민하며 감수성이 더 깊어지기 시작하는 단계이기때문에 말과 행동이 사려깊어야 합니다. 6개월 간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앞으로 얼마든지 관계가 회복될 가능성은 몹시 큽니다. 그러기위해선 딸의 마음에 공감해주려 노력해야합니다. 6개월간 말을 나누지 않았으므로 아무일 없듯 말을 나누는 것도 어색해서 받아들이기 힘들 수 있으니 그간 아버지의 마음이나 아들의 마음을 글로(편지) 표현해보길 제안해봅니다.
아이들의 성향이 어떤지 잘 알지 못하나 일반적 사례들을 보았을 때 이 시기의 남매 더구나 쌍둥이라면 더욱이 관계가 서먹해지거나 많이 다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지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하시며 마음 졸이시지 마시고, 다만 공감 만큼 가장 중요한 것은 없다는 걸 꼭 기억하시면 됩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부모님께서 많이고민되시겠네요
보통 그때2차성징 이일어나는시기로 신체또는
모든감각이나 신경이무척예민해 져있습니다
아드님께서는 친근감에표현으로 또는
장난이였겟지만 여자아이들은 그나이때
작은 터치라도 예민하게반응하고싫어할수 있습니다
따님께서분명히 아드님께 하지말라고 이야기했을껍니다
이런부분이존중되지않고 아드님께서
계속장난을한다던가 한다면
따님의 불만이계속쌓이다보면 자기말이존중받지못햇다는생각에
아이가더욱과민반응하고예민하게나올수있습니다
그렇게되다보면 아드님입장에서는 장난인데
따님이너무과민반응하는것처럼보여
서로감정적으로상할수있고 갈등상황이생깁니다
이런부분을 부모님께서 아드님께 잘이야기해주셔야
아드님께서도 이해를하고 따님을대할것입니다
서로가 존중하는선에서 친근감을표현하시면
갈등상황을줄일수있습니다
또사춘기에는 빈번하게 심리적으로 불안을겪는 시기고 혼자있고싶어할때도있기에그럴땐
피해주어야합니다
따님께서 아드님과오랜시간 갈등상황이있었기에
그냥 아무일도없던것처럼 넘기려고말을거는것보다
아드님께서 따님에게 메세지로간단하게
"그동안 많이생각해봣는데 내가너기분을
생각못하고 행동한거 미안해
앞으로 싫어하지는것하지않도록하고
너의말을진지하게듣도록노력할께"
라고 보내고 사과하는것이
따님의 마음이재대로풀릴것입니다
둘에사이가예전처럼풀리면
아드님께서는 친근감에표현을
따님께서 관심있어하것을 같이대화하고
공유하거나 힘든것은없는지 자연스럽게
물어봐주시고 보다부드럽게대해준다면
서로좋은관계를유지할수있을것입니다
이부분을 부모님께서 아드님께 이해시켜주신다면
따님과의갈등상황을피할수있고
서로를배려해주는 가족관계가될것입니다
잘해결될꺼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아들과 먼저 어떤 점에 대해서 잘못했고 어떻게 접근을 할지 이야기를 나눈뒤
다음에 딸과 이야기를 해보세요
아들이 이런 감정이 있고 이런것에 대해서 미안함이 있다면 전달해주고 다시 친해지고 싶다는 것이 있다면 어떤 점을 주의하면 좋을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세요
그런뒤 같이 자리를 만들어 이야기를 하면 좋습니다.
서로의 불편한점이나 주의할점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할수있게 중재자의 역활에서 접근하면 도움이 될겁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둘을 불러놓고 친하게 지내지 않으면 엄마가 힘들다고 하시고, 아빠는 살아갈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고 고민을 털어놓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이 정신차리고 싸우거나 틀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그러한 부분에 대하여 아들이
미안함을 표현하고
대화를 먼저 시도하게끔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한 자리를 마련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현수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질문자분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중학생 여자아이면 많이 예민한 시기입니다.
아들분께서 호기심에 장난으로 했을지몰라도 따님분께서는 굉장히 불쾌한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6개월간 아들분께서 해결할 수 없었다면 부모님께서 중재를 하셨어야했습니다.
우선 어머니께서 말씀해보세요 아들이 사과하려고하는데 얘기를 들어볼거냐고
그 후에 아들이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회복할 수 있을 거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아들분께서 상당히 노력하셔야 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강범구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아무 일도 없었던 듯이 해결을 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가장 현명한 방법은 사과하고 무엇을 잘 못한 건지 어떤 부분이 그렇게 기분이 상했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하기를 바라는지 서로 대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드님은 그냥 장난이었겠고(악의 없음) 따님은 극도로 스트레스
악의 없음에도 상대방이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사과하고 어떤 것들을 서로 조심해야 하는지를
이해하면서 어쩌면 더욱 좋은 사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마.. 단 한 번의 장난이 그렇게까지 싸움이 되지는 않았을 테니..
쉽지 않겠지만 그 대화가 있는 가족은 끈끈하기가 이루 말할 대가 없을 것입니다.
부모님으로서 걱정이 많이 되시겠지만 그 또한 성장하는 과정이니 지켜봐 주시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