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자기를 고려청자라고 하는데, 신비한 푸른빛의 색이 아름답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이 감탄하고 있습니다. 청자는 송에서 먼저 만들기 시작하였는데 고려 시대의 자기는 삼국과 통일 신라의 기술을 바탕으로 송의 기술이 더해져 크게 발전하였습니다. 고려 청자는 1300~1400도 이상의 높은 온도로 구워 단단하고, 최고급 그릇으로 인식되어 가치가 매우 높았으며, 만들기도 어려웠습니다.
고려청자는 견고하고 실용적이며 아름답기 때문에 베개, 붓꽂이, 기와, 벼루, 향로 등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