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응가를 계속 참는것 같은데 본인은 아니라고 하네요
아이가 이번 연휴에 4일동안 대변을 보지 못했습니다. 계속 화장실에 가서 응가를 해보자고 권유해도 응가가 마렵지 않다고 하다가 오늘 응가를 보았는데 똥꼬에서 피도 나고 정말 바나나2개 정도의 큰 응가를 했는데 이렇게 배변습관이 되도 건강에 문제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4일 동안 대변을 보지 못한 부분이 컸다 라면 '변비' 입니다.
우선은 아이의 변비를 개선 시키는 것이 필요로 할 것 같은데요.
야채.채소.과일.수분의 섭취를 늘리고, 배 마사지를 통해 장 연동의 움직임을 활발해 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필요시 유산균 섭취를 해보는 것과 신체적 움직임을 해보는 것도 변비에 많은 도움이 되어질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항문에서 피가 나올 정도로 변비가 심하다 라면 의사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및 약을 처방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응가를 계속 참는 것 같은데 본인이 아니라고 할 떄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아이의 배변이 4일간 없었고, 이후 큰 대변과 함께 항문 출혈이 있었다면 일시적인 변비로 인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연휴 동안 활동량이 줄거나 수분 섭취가 부족했을 경우, 대변이 굳어져 배출 시 항문이 찢어지는 ‘항문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바나나 두 개 크기의 대변은 장에 오래 머물러 수분이 빠져나간 결과일 수 있으며, 반복되면 배변 습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건강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과 충분한 수분 섭취, 적절한 운동이 도움이 되며, 아이가 배변을 참지 않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출혈이 반복되거나 통증을 호소한다면 소아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의 관심과 꾸준한 관리가 아이의 건강한 배변 습관 형성에 효과적입니다.
소아 변비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식습관 개선: 음식을 골고루 잘 먹고 특히 채소와 과일을 매일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보충: 물을 충분히 먹어야 하는데 놀 때도 목이 마르면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매일 하루에 1시간 이상은 뛰어 노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변비 예방에도 좋습니다.
-화장실 다녀오기: 여행을 할 때나 시험을 치는 기간에도 매일 매일 일정하게 화장실을 다녀오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배변 습관이 4일 이상 참는 경우 대변이 커지고 단단해져 변비와 직장 손상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특히 단단한 대변으로 항문 점막이 찢어져 생긴 치열이 생기면 변비, 배변통증, 항문 문제등이 생깁니다. 따라서 수분과 섬유질 섭취를 늘리고 정기적인 배변 습관(식사 후 화장실 가기 등)을 형성해주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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